[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팝업처럼 즐기는 시대 열겠다."
18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NPC 월드와이드 몬스터짐 코리아 내추럴 리저널 쇼맨' 대회가 예상을 뛰어넘는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프로모터를 맡은 IFBB 내추럴 맨즈피지크 프로 선수 우형재는 대회 직후 본사를 통해 소감과 향후 구상을 밝혔다. NPC는 세계 최고의 단체로 알려진 IFBB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 세계 여러나라에서 개최하고 있다.
"지인 관람에서 일반 대중으로"…보디빌딩 대회의 새 패러다임
우형재 프로모터는 이번 대회를 기획한 가장 큰 이유로 '보디빌딩 대회의 대중화'를 꼽았다.
"피트니스는 이미 대중화되어 있지만, 보디빌딩 대회라는 피트니스 대회 자체의 대중화는 아직 안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보디빌딩 대회가 지인들이 구경오는 게 좀 보편적인데, 내가 원하는 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아도 일반 인들이 많이 와서 멋진 몸도 보고, 다양한 콘텐츠도 즐기고 사진도 찍고, 팝업처럼 즐기는 거였다."
그의 의도는 정확히 적중했다. 온라인 티켓만 1,000장 가까이 팔리면서 현장 판매를 전면 중단해야 할 정도였다. 최종 입장 관객은 1,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인명피해 없어 다행"
흥행에 성공했지만, 우 프로모터가 가장 걱정한 것은 관객들의 안전이었다.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감사하면서도, 처음 준비하는 거다 보니 미흡한 부분들도 많았고 실수도 많았다. 너무 많은 관객이 와서 인명피해를 걱정했는데 없어서 다행이었다."
"근력 운동과 식단 조절, 건강한 삶의 필수 조건"
이날 대회장이자 현역 프로 선수인 우형재는 운동을 즐기는 일반 대중을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근력 운동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위고비 같은 약물 치료를 받더라도 근육량은 운동을 해야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음식도 너무 자유롭게 먹기보다는 식단 조절을 하면서 건강하게 유지하면 더욱 좋다."
그는 "인생을 길게 보고, 건강한 라이프를 즐겼으면 좋겠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더 크게, 더 넓게…다음 무대 향한 기대감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더 넓게, 더 스케일 크게 진행할 수도 있다"면서도 "지금은 경황이 없어서 다음 플랜은 차분히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이 소수 마니아의 문화를 넘어 대중적 스포츠 축제로 도약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일반 관람객이 멋진 몸을 직접 보고 동기부여를 얻어 헬스장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우형재 프로모터가 꿈꾸는 보디빌딩 대중화의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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