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키키(KiiiKiii) 키야가 두 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 쇼케이스에서 화이트 톤 의상에 펑크 감성을 더한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월 26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키키 미니 2집 '델룰루 팩' 쇼케이스 포토월에서 키야는 '404 New Era' 로고 티셔츠에 디스트로이드 디자인의 레이어드 스커트를 매치한 펑크 록 스타일의 의상을 선보였다.
'404 New Era' 티셔츠와 그레이 라인 디테일
키야는 화이트 롱 슬리브 티셔츠에 '404 New Era' 로고가 블랙 그래픽으로 프린트된 상의를 착용했다. 어깨와 소매 부분에는 그레이 라인 테이핑이 들어가 있으며, 팔목에는 그레이 리스트 밴드가 배치돼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목 부분에는 블랙 체인 초커 네크리스를 착용해 펑크 록 무드를 강조했다.
손끝에는 화이트 퍼 볼이 장식된 독특한 네일 팁을 착용해 발랄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포인트를 줬다. 손가락에는 여러 개의 실버 링을 착용하고, 팔목에는 블랙 가죽 밴드를 두른 워치와 함께 체크무늬 팔찌를 레이어드해 록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디스트로이드 레이어드 스커트로 펑크 감성 극대화
키야의 하의는 가장 눈길을 끄는 아이템이었다. 여러 겹의 그레이와 화이트 톤 원단이 불규칙하게 겹쳐진 레이어드 스커트는 엣지가 해어져 나가는 디스트로이드(destroyed) 디자인으로 강렬한 펑크 무드를 자아냈다. 허리에는 블랙 가죽 벨트가 두 겹으로 감겨 있어 록 감성을 더했으며, 측면에는 블루 컬러의 체인 장식이 달려 있어 포인트를 줬다.
스커트는 여러 층의 원단이 불규칙하게 쌓이고 찢어진 듯한 디테일로 해체주의 패션을 연상시켰다. 안쪽에는 그레이 쇼츠를 레이어드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살렸다.
화이트 메시 니삭스로 스트리트 무드 완성
키야는 무릎까지 올라오는 화이트 메시 소재의 니삭스를 착용해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메시 소재의 투명한 질감이 펑크 록 무드에 가벼움을 더했으며, 발목까지 내려온 여러 겹의 스커트 자락과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긴 흑발과 청순한 비주얼의 반전 매력
키야는 허리 아래까지 내려오는 긴 흑발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핑크 블러셔와 코랄 립 메이크업은 펑크 록 스타일의 의상과 대비를 이루며 소녀 같은 매력을 강조했다. 이러한 청순한 비주얼과 펑크 감성의 의상이 만나 키야만의 독특한 반전 매력이 완성됐다.
독창적인 스타일 해석으로 개성 발산
키야는 키키 내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시도하는 멤버로 알려져 있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과감한 의상 선택과 독특한 액세서리 매치로 자신만의 패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펑크 록, 그런지, 해체주의 패션 등 다양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소화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대 위에서는 강렬한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팬들과의 소통에서는 솔직하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델룰루 팩', 자유로운 존재의 선언
키키의 두 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은 '지금의 나'로 어디서든 자유롭게 존재하고 싶은 키키의 새해 소원을 담아냈다.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로 구성된 5인조 그룹 키키는 현실의 틀을 바꾸기보다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색과 질감, 서사를 덧입혀 새로운 장면을 연출하는 주체적인 태도를 보여줬다.
타이틀곡 '404 (New Era)'는 웹사이트 오류 코드 '404 Not Found'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재해석한 곡이다. 정해진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존재하겠다는 메시지는 키야의 해체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링에서도 그대로 드러났다.
5인 5색 개성으로 완성된 키키의 정체성
키키는 '델룰루 팩'을 통해 멤버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살리면서도 하나의 통일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키야의 펑크 록 감성, 지유의 힙한 스타일, 이솔의 모노톤 시크함, 수이의 발레리나 무드, 하음의 아방가르드 룩이 어우러져 키키만의 독보적인 그룹 컬러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키야는 가장 파격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링으로 키키의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가장 강렬하게 표현한 멤버로 평가받는다. 키키는 데뷔 이후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차별화된 비주얼로 K-POP 신에서 주목받는 신예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델룰루 팩'을 통해 한층 성숙한 음악적 성장과 함께 확고한 정체성을 구축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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