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한소희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제79회 칸 영화제 참석을 위한 출국길에서 선보인 과감하면서도 세련된 공항 패션이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드라마틱한 백리스 디자인…"앞뒤가 모두 완벽"
이날 한소희가 선택한 상의는 크림 화이트 컬러의 홀터넥 백리스 톱으로, 이번 룩의 핵심 포인트였다. 앞면은 브이넥 라인이 우아하게 떨어지는 깔끔한 실루엣이지만, 뒤에서 바라보면 등 전체가 시원하게 드러나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숨어 있었다. 등판 하단에서 자연스럽게 드레이프되는 패브릭 처리가 단순한 노출을 넘어 조각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공항이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이처럼 드라마틱한 백리스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한소희의 자신감 넘치는 스타일링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블랙 와이드 팬츠와 알라이아 백…모노톤의 힘
하의로는 블랙 컬러의 부츠컷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크림 화이트 상의와 선명한 모노톤 대비를 완성했다. 풍성하게 떨어지는 팬츠 실루엣은 긴 다리 라인을 한껏 강조하며 전체적인 비율을 극대화했다. 슈즈는 블랙 오픈토 뮬을 선택해 발끝까지 세련미를 놓치지 않았다.
가방은 'ALAIA(알라이아)'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진 블랙 레더 보스턴백을 들어 전체 룩에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더했다. 깔끔한 직선 라인의 백은 유려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한소희의 룩과 절묘한 조화를 이뤘다.
골드 레이어드 주얼리로 완성한 '미니멀 럭셔리'
주얼리 역시 눈길을 끌었다. 서로 다른 길이의 골드 체인 목걸이 두 개를 레이어드해 목선을 우아하게 장식했으며, 블랙 원형 펜던트와 화이트 코인 펜던트를 각각 더해 포인트를 주었다. 손목에는 가는 골드 팔찌를 착용했고, 귀에는 블랙 하트 모양의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전체적인 골드 톤의 주얼리 조화를 완성했다.
헤어는 풍성한 볼륨감의 긴 웨이브 헤어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백리스 톱의 개방감과 어우러지며 더욱 관능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별도의 메이크업 포인트 없이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밝은 피부로 청순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했다.
취재진을 향해 환하게 손을 흔들며 미소 짓는 한소희의 모습에서 칸을 향한 기대감과 자신감이 물씬 풍겼다. 세계적인 영화제의 무대에서 그녀가 선보일 또 다른 패션 행보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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