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박지원 기자] 헬스케어 가전업체 세라젬이 대한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프리미엄 라운지의 웰니스 공간을 대폭 강화했다.
세라젬은 20일, 인천공항 2터미널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에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 컬렉션'을 비롯한 헬스케어 제품 13대를 새롭게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는 지난해 7월 마일러클럽 및 프레스티지 동편 라운지에 19대를 도입한 데 이은 2차 확장으로, 양사의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 라운지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일등석 라운지에 마스터 V9 3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에 마스터 V9 6대와 파우제 M6 4대다. 이로써 2터미널 내 총 4개 라운지에 세라젬 제품 32대가 운영되는 체제가 완성됐다.
프로젝트의 방향성은 공항 대기 시간을 단순한 탑승 전 여백이 아니라 여행 경험 자체로 재정의하겠다는 대한항공의 서비스 전략과 맞닿아 있다. 세라젬은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출발 전 피로 회복과 컨디션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국내외 여행객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세라젬이 설치한 웰니스 룸은 각 공간을 개별 체험 부스 형태로 구성해 외부 소음이나 시선의 방해 없이 제품을 온전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거리 비행을 앞두거나 막 착륙한 여행객이 신체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제품인 '마스터 V9'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로, 목부터 골반에 이르는 척추 전 구간에 입체 회전 마사지를 적용한다. 척추 굴곡 분석을 통해 개인 체형에 최적화된 마사지를 제공하며,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 기능으로 근육 이완을 유도한다. 추간판 탈출증 및 퇴행성협착증 치료 보조, 혈액순환 개선, 근육통과 생리통 완화, 심부정맥혈전증 예방 등의 효능도 공식 인증돼 있다.
함께 배치된 '파우제 M6'는 듀얼 리클라이닝 구조와 척추 라인 스캐닝 기술을 결합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다. 지압·주무름·두드림 등 15가지 마사지 프로그램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허 받은 직가열 온열볼이 체온에 맞춰 정밀하게 작동해 장시간 이동으로 쌓인 피로 해소에 특화된 설계를 갖추고 있다.
세라젬의 한 관계자는 "비행 전후에 척추와 근육 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공항 라운지에 마련하는 것은 여행객의 컨디션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세라젬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프리미엄 고객 접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2023년부터 인천공항 1터미널 대한항공 라운지에 헬스케어 제품을 운영하며 이용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으며, 이번 2터미널 확장을 통해 공항 내 웰니스 서비스 접점을 한층 넓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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