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 - 미야오 엘라, 미우미우 행사서 ′청순+세련′ 완벽 조화...신인의 품격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걸그룹 미야오의 멤버 엘라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미우미우 청담점에서 열린 '미우미우 셀렉트 바이 엘라' 포토콜에 참석해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엘라는 브라운 톤의 벨벳 봄버 재킷을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광택이 감도는 벨벳 소재와 오버사이즈 실루엣은 레트로 감성을 자아냈으며, 블랙 립 밴드와 지퍼 디테일로 스포티한 요소를 더했다. 재킷 안에는 화이트 셔츠를 레이어드해 깔끔한 느낌을 살렸다.

하의로는 라이트 핑크 컬러의 주름 스커트를 매치해 부드러운 여성미를 표현했다. 다크 톤의 상의와 페일 톤 스커트의 대비는 세련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미우미우의 시그니처 카멜 브라운 미니 백은 전체 룩에 럭셔리한 포인트를 더했다.

블랙 니삭스와 블랙 스니커즈의 조합은 걸리시한 감성을 더하며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헤어는 윤기 나는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뜨려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미니멀한 메이크업으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렸다.
 
엘라의 미우미우 행사 참석은 신인 아이돌로서는 이례적인 케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미우미우 셀렉트 바이 엘라'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행사는 엘라가 직접 브랜드의 아이템을 큐레이션한 특별 프로젝트로, 그녀의 패션 영향력을 입증한다.

엘라는 데뷔 초부터 럭셔리 브랜드들의 주목을 받은 케이스다. 미우미우 특유의 걸리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와 엘라의 청순한 비주얼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실제로 미우미우는 최근 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젊은 아이돌 스타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엘라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클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성'에 부합하는 뮤즈로 선정됐다.
 
엘라는 미야오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뛰어난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데뷔 초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무대 매너는 그룹의 핵심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미야오는 데뷔 앨범부터 음악성과 퍼포먼스 모두에서 호평을 받으며 4세대 걸그룹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엘라를 비롯한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팬들에게 패션 영감을 주고 있다.
 
엘라의 패션은 과하지 않은 우아함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아이템을 선택하면서도 자신의 이미지에 맞게 소화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이번 미우미우 행사에서도 레트로 무드의 재킷과 페미닌한 스커트를 조화롭게 믹스매치하며 성숙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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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야오는 데뷔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양한 광고 및 행사 활동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엘라는 미우미우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도 함께 다져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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