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 코뼈 골절 극복하고 활동 재개..."한 달 칩거 끝 복귀"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0-24 21:52:02

이현이가 한 패션행사에서 포토월을 소화하고 있다.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현이가 지난 9월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발생한 코뼈 골절 부상을 극복하고 방송 활동에 복귀했다.

이현이는 당시 축구 프로그램을 촬영하던 중 헤딩 과정에서 다른 출연자와 충돌해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본인은 이를 자신의 과실로 인한 사고라고 설명하며, 프로 선수라면 주변을 살폈겠지만 공만 보다가 충돌했다고 털어놨다.  

부상 후 코에 기구를 넣어 원래 모양대로 세워두는 치료를 받았으며, 완전히 회복되기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현이는 한 달 동안 칩거 생활을 하며 회복에 전념했고, 외형적으로 붓기가 빠지고 상태가 괜찮아져 최근 스케줄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이현이는 2005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후 샤넬, 에르메스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참여하며 톱모델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이후부터는 케이블 방송을 중심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SBS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등 모델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현재 삼성전자 엔지니어인 남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현이로그'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이현이는 부상 회복 후 최근 패션 행사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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