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 투어’ 이승훈 "꼰대는 비, MZ는 빠니보틀"…발칙한 멤버 분석으로 제작발표회 장악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1 15:19:02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승훈이 2월 27일 서울 마포구 쇼킹케이팝센터에서 열린 ENA '크레이지 투어' 제작발표회에서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멤버 분석을 쏟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승훈은 기자의 '멤버 중 누가 제일 꼰대였냐'는 질문에 앞서 먼저 'MZ상'을 선정하겠다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가장 MZ한 멤버는 빠니보틀 형"이라며 "카메라가 꺼지면 혼자만의 방으로 들어가 소통을 하지 않고 본인만의 세상으로 들어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꼰대 중의 꼰대는 비"…긴장했지만 따뜻함에 감동
대망의 꼰대 1위로는 비를 지목했다. 이승훈은 "직속 선배이기도 하고, 어릴 때부터 우상이었던 분이라 만나기 전에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김무열에 대해서는 마동석 다음으로 연예계 서열이 높다는 농담도 곁들이며 "군기를 많이 잡을 것 같아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실제로 만나보니 친구처럼, 때로는 다정하게 동생들에게 스스럼없이 대해줘 참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비를 꼰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옛날 얘기, 특히 가요대상 시절 이야기를 종종 많이 해주셨다"고 밝혀 비가 당황하며 해명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홧김에 합류…빠니보틀 형이 여행 한번 안 데려가줘서"
합류 배경에 대해서도 유쾌하게 밝혔다. 이승훈은 "빠니보틀 형과 함께한 방송을 하면서 언제 여행을 같이 갈 수 있을까 기다렸는데, 한 번도 가자는 얘기를 안 해줬다"며 "이번 캐스팅 제안이 들어왔을 때 홧김에 뭔가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바로 결정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승훈을 비롯해 비, 김무열, 빠니보틀이 전 세계를 탐험하는 '크레이지 투어'는 2월 28일 토요일 저녁 ENA를 통해 첫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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