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라이브원 건우, 파리行 출국…공항서도 빛난 '아우라'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1 20:32:14

건우.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멤버 건우가 3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건우는 파리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패션 진출 프로젝트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2026 F/W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다크 브라운 롱코트로 완성한 겨울 공항 패션

이날 건우는 짙은 다크 브라운 톤의 오버사이즈 울 롱코트를 메인 피스로 선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여유로운 실루엣의 코트 안으로는 크림 화이트 컬러의 케이블 니트 스웨터를 레이어드했으며, 그 사이로 올리브 그린 계열의 이너 재킷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입체적인 레이어링 효과를 연출했다. 하의는 다크 그레이 와이드 핏 슬랙스를 매치해 상하의 모두 여유로운 볼륨감을 유지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세련된 균형감을 갖췄다.

버튼을 열어둔 채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코트 실루엣은 건우 특유의 장신 비율과 맞물려 런웨이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크 버건디 헤어와 단아한 이목구비의 조화

헤어는 다크 버건디를 가미한 소프트 블랙으로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 이마를 살짝 덮는 스타일을 연출했다. 차분하게 정돈된 듯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결이 살아있는 헤어스타일은 건우의 선명하고 단아한 이목구비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두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순간, 조용한 미소와 어우러진 건우의 표정은 팬들을 향한 따뜻한 애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현장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조용한 카리스마 

건우가 대중과 팬덤 사이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이유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차분한 일상적 분위기 사이의 극적인 대비에 있다. 무대 위에서는 탄탄한 가창력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존재감을 발휘하면서도, 무대 밖에서는 절제된 언행과 소탈한 태도로 친근감을 더한다. 이른바 '갭 매력'이 건우의 가장 큰 무기로 꼽힌다.

또한 패션 센스 면에서도 건우는 트렌드를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 자신의 체형과 분위기에 맞는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항 패션 역시 과도한 포인트 없이 소재와 컬러의 조화만으로 완성도를 높인 점에서 그의 스타일 철학이 잘 드러났다는 평이다.

컨셉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로, 파리 패션위크와 연계해 매 시즌 주목을 받아왔다. 알파드라이브원 건우가 이번 파리 일정을 통해 K팝과 K패션의 글로벌 영향력을 어떻게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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