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라이브원 리오, 파리行 출국…핀스트라이프 수트로 완성한 '모던 엘레강스'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01 20:50:39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멤버 리오가 3월 1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리오는 파리 '팔레 드 도쿄(Palais de Tokyo)'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패션 진출 프로젝트 '컨셉코리아(Concept Korea)' 2026 F/W 컬렉션 참석을 위한 출국길에서 한층 성숙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공항을 찾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크 핀스트라이프 수트로 완성한 테일러드 무드
이날 리오의 공항 패션은 짙은 차콜 그레이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더블 브레스티드 오버사이즈 재킷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로 방향으로 6개의 블랙 버튼이 배열된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은 클래식 테일러링의 정수를 보여주면서도, 여유로운 오버사이즈 실루엣 덕분에 딱딱하지 않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됐다. 사이드의 플랩 포켓 디테일이 재킷의 구조미를 더욱 강조했다.
하의는 와이드 슬랙스로 수트 셋업을 완성했다. 재킷과 일치하는 색상으로 통일감을 주면서도 넉넉한 와이드 핏이 과하지 않은 볼륨감을 만들어냈으며, 블랙 레더 슈즈와의 조합이 전체 룩의 격조를 높였다.
3중 레이어링의 묘미…블랙 터틀넥이 살린 깊이감
리오 스타일링의 핵심은 정교한 3단 레이어링에 있었다. 가장 안쪽에는 블랙 터틀넥을 받쳐 입어 목선을 타고 올라오는 깊은 블랙 컬러가 전체 룩의 베이스 톤을 잡아주었다. 그 위로는 그레이 베이지 톤의 버튼 셔츠를 걸쳤는데, 터틀넥의 블랙과 수트의 차콜 사이에서 중간 톤 역할을 하며 자연스러운 색상의 그라데이션을 만들어냈다.
이처럼 블랙-그레이 베이지-차콜로 이어지는 톤온톤 레이어링은 단순해 보이면서도 실제로는 치밀하게 계산된 배색으로, 모노크롬 스타일링의 깊이와 입체감을 동시에 살린 고급스러운 연출이었다.
자연스러운 레이어드 헤어와 몽환적 눈빛…리오만의 감성
리오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자연스럽게 내려온 레이어드 컷 헤어스타일이다. 다크 브라운의 차분한 헤어가 이마를 살짝 덮으며 흘러내리는 스타일은 리오 특유의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여기에 또렷하면서도 깊은 눈빛이 더해져 카메라를 응시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공항에서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에서는 차분한 카리스마 속에 따뜻한 감성이 공존하는 리오만의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표정 뒤에 자리한 섬세함이 팬들로 하여금 꾸준히 리오에게 눈길을 돌리게 만드는 인기 비결로 꼽힌다.
클래식과 감성의 균형…글로벌 패션 무대를 향한 기대
리오는 화려하거나 과감한 스타일 대신 절제된 클래식 무드를 자신의 감성으로 소화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항 패션 역시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클래식 수트 아이템에 접목하되, 불필요한 장식을 최소화해 완성도를 높인 점이 돋보였다. 패션 감도가 높은 팬들 사이에서는 리오의 스타일을 두고 '입히는 게 아니라 입는 것 같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할 만큼 자연스러운 착장감이 강점으로 통한다.
컨셉코리아 2026 F/W 파리 컬렉션 현장에서 리오가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K팝과 K패션의 교차점을 주목하는 국내외 패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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