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넷플릭스 '남편들'⑦, 업어치기 마스터한 두 남편의 아내…강한나가 그려낸 당찬 인물 시내는?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6-16 18:16:09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배우 강한나가 영화 '남편들'에서 두 남편을 둔 아내 시내 역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두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는, 그러나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물
시내는 충식의 전부인이자 민석의 현부인. 강한나는 제작보고회에서 "남편이 둘이나 있어서 든든한 인물"이라며 "충식에게는 딸 연주에 대한 사랑을 듬뿍 받고, 민석에게도 너무 사랑받고 있어 사랑을 많이 받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러면서도 "시내는 만만치 않은 친구다. 과거 유도 전공자라는 설정으로, 납치된 상황에서도 딸을 위해 기죽지 않고 당당한 태도로 맞서는 인물"이라고 강조하며 캐릭터의 강인한 면모를 짚었다.
"남편들이 분명히 구하러 올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
시내는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뢰를 지닌 인물이다. 강한나는 "우리 사랑스러운 남편들이 분명 구하러 올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인물"이라며 캐릭터의 정서적 중심을 설명했다. 이어 "무슨 일이 있어도 남편들이 자신을 구하러 올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거침없는 행동력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한 업어치기 액션 훈련
강한나는 캐릭터의 설정을 살리기 위해 직접 액션 스쿨에서 무술을 배웠다. 그는 "유도 전공자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무술팀에 가서 각종 업어치기, 한손 업어치기, 소매 업어치기 등을 다 습득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락호락하지 않은 시내를 보여주기 위해 실제 유도를 전공했던 무술팀분께 각종 업어치기 동작을 전수받았다. 거의 모든 경우의 수에도 업어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동작을 배웠다"고 강조했다.
전남편과는 애잔 케미, 현남편과는 꽁냥 케미
강한나는 두 남편과의 서로 다른 케미스트리도 언급했다. 그는 "촬영장에 갈 때마다 두 배우의 애정을 듬뿍 받았다. 충식과는 애잔한 케미가 있는데, 민석과는 살짝 꽁냥스러운 상반되는 케미가 있어 각기 다른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전남편과 현남편 사이를 오가며 전혀 다른 톤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강한나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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