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 양설하, '2025 미스 글로브' 도전장 던져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09-26 17:38:21

양설하.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 | 이주상 기자] 헬스 트레이너 겸 프리랜서 모델 양설하(22)가 오는 10월 15일 알바니아 티라나에서 열리는 '2025 미스 글로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양설하는 최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진행한 화보촬영에서 "한국의 아름다움과 나만의 스토리를 전 세계 무대에서 나누고 싶다"며 출전 배경을 설명했다.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며 자란 그는 고등학교 때 헬스장에서 일하면서 피트니스에 매료됐다고 회상했다. "피트니스는 단순히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단련하는 과정"이라고 철학을 전했다.

육군장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애국심을 키웠다는 양설하는 "한국 대표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3년 전 큰 질병을 앓으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가족의 지지로 극복하며 더욱 단단해졌다고 털어놨다.

방송연예학을 전공한 그는 현재 대회를 위해 식단과 훈련은 물론 영어 인터뷰와 퍼포먼스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패션·피트니스 브랜드를 설립해 한국과 중국, 전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미스 글로브는 제게 한국의 아름다움과 정신을 세계에 보여드릴 소중한 기회"라며 각오를 다진 양설하의 도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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