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 vs 제로베이스원 장하오, 성형외과 전문의가 본 '완벽한 얼굴'은?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0-05 15:58:58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BTS 뷔의 노메이크업 비주얼에 감탄한 일화가 화제가 된 가운데, 두 아이돌의 미모를 전문가 시각에서 분석한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2025 월드투어 히어 앤 나우' 홍보차 미국 아이하트 라디오 KISS FM에 출연했다. 진행자 조조 라이트의 "스타에게 빠진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 장하오는 BTS 뷔를 언급했다.
장하오는 "'인기가요' 녹화 당시 노메이크업 상태의 뷔 선배님이 너무 잘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조조 라이트도 "정말 잘생겼죠"라며 공감했다.
뷔와 장하오는 현 보이그룹 멤버 중 가장 뛰어난 비주얼로 손꼽힌다.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두 사람의 얼굴에서 어떤 특징을 발견했을까.
성형외과 전문의 A씨는 "뷔의 얼굴은 전형적인 황금비율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전문의 B씨는 "서구적 이목구비와 동양적 윤곽의 조화"라며 "측면에서 볼 때 이마-코-턱을 잇는 E-라인이 매우 이상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장하오는 '섬세한 조형미'가 돋보인다는 분석이다. 전문의 C씨는 "전형적인 동양적 미남상"이라며 "작고 섬세한 이목구비의 조화와 피부 톤, 얼굴 윤곽이 우아한 분위기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들은 두 아이돌 모두 "얼굴의 좌우 대칭성이 매우 높고, 피부 상태가 좋으며, 이목구비가 선명하다"고 공통점을 꼽았다.
차이점으로는 뷔가 '입체적이고 강한 인상'이라면 장하오는 '평면적이고 부드러운 인상'이라는 평가다. 뷔는 서구적 요소가 강하고, 장하오는 동양적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케이스다.
전문의 D씨는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스타일에서 거의 완벽에 가까운 조화를 이룬다"며 "미의 기준은 절대적이지 않으며, 이들이 증명하듯 다양한 유형의 아름다움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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