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必먹] 워커힐 비스타 '이탈리안 클래식 시저', 정통 레시피로 재해석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2-28 14:47:32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서울 광진구에 있는 유명 호텔 워커힐 비스타의 '이탈리안 클래식 시저(Italian Classic Caesar)' 샐러드가 코스 요리의 애피타이저로 인기를 끌고 있다. 1924년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이탈리아계 요리사 시저 카르디니가 창안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 메뉴를, 비스타는 정통 레시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선보인다.
요리의 주재료는 신선한 로메인 레터스로, 잎이 두툼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다. 로메인 잎 위로 뿌려진 시저 드레싱은 앙초비, 마늘, 레몬즙, 달걀노른자, 올리브유를 유화시켜 만든 것으로,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림 질감이 특징이다. 위에 뿌려진 파르메산 치즈 가루가 고소한 풍미를 더하며, 바삭하게 구운 크루통이 식감의 변화를 준다.
접시 가장자리에는 방울토마토, 오렌지 슬라이스 등의 가니쉬가 배치돼 시각적 풍성함과 함께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를 맞춘다.
첫 한 입에는 시저 드레싱의 크리미한 질감과 앙초비의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로메인 상추의 아삭한 씹힘과 파르메산 치즈의 고소함, 크루통의 바삭함이 층층이 어우러지며 풍부한 식감을 만든다. 드레싱의 마늘 향과 레몬의 산미가 느끼함을 잡아주고, 오렌지 슬라이스의 상큼함이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한다.
로메인 상추는 100g당 17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비타민 A, C, K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며 장 건강에도 유익하다. 파르메산 치즈는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앙초비는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 D를 함유한다. 다만 드레싱의 칼로리가 높은 편이라 양 조절이 필요하다.
재료는 로메인 상추 1통, 파르메산 치즈 30g, 크루톤 50g, 앙초비 필레 3개, 마늘 1쪽, 달걀노른자 1개, 레몬즙 1큰술, 디종 머스터드 1작은술, 올리브유 100ml, 소금, 후추 적량이다.
시저 드레싱은 볼에 다진 앙초비, 다진 마늘, 달걀노른자, 레몬즙, 머스터드를 넣고 섞은 뒤, 올리브유를 천천히 부으며 휘핑해 유화시킨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춘다. 로메인 상추는 한입 크기로 자르고 찬물에 담가 아삭함을 살린 뒤 물기를 뺀다. 식빵을 큐브 모양으로 잘라 올리브유, 마늘 가루를 뿌린 뒤 오븐 180도에서 10분간 구워 크루톤을 만든다.
접시에 로메인 상추를 담고 드레싱을 뿌린 뒤 파르메산 치즈를 갈아 올린다. 크루톤과 방울토마토, 오렌지 슬라이스를 곁들이면 완성이다. 워커힐 비스타의 시저 샐러드는 코스 요리의 첫 순서로 제공된다. 계절 재료에 따라 가니쉬가 변경될 수 있다. 시저 샐러드는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큰 효과가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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