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캐주얼한 체크 셔츠 룩으로 편안한 매력 발산…영화 '눈동자' 언론시사회 참석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6-16 14:23:03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김남희가 15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졌다.
김남희, 오렌지 체크 셔츠와 워시드 데님으로 자유로운 캐주얼 룩 완성
이날 김남희는 오렌지와 카키 톤이 교차하는 체크 패턴의 오버사이즈 셔츠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해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에는 블랙 라운드넥 티셔츠를 매치해 셔츠를 풀어 입은 캐주얼한 레이어드 스타일을 완성했고, 살짝 빈티지한 워싱 효과가 돋보이는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로 하의를 맞춰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꾸미지 않은 듯한 룩을 연출했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와 가벼운 수염이 더해진 메이크업은 편안하면서도 사람 좋은 인상을 강조했다. 포토타임에서는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네는 친근한 모습부터, 환하게 웃으며 주먹을 불끈 쥐어 파이팅을 외치는 듬직한 포즈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서진의 눈이 되어주는 형사 도혁…김남희가 더하는 신뢰와 긴장의 균형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에서 김남희는 사건을 담당하는 형사 도혁 역을 맡았다. 시력을 잃어가는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 서인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도혁은 서진의 눈이 되어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인물이다. 서진의 의심을 경계하면서도 그녀와 한 팀이 되어 진실에 다가가는 도혁의 모습은 작품 후반부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핵심 축으로 꼽힌다.
'눈동자'는 스페인 영화 '줄리아의 눈'(2011)을 리메이크한 심리 스릴러로, 시력을 잃어가는 과정을 사건 추적의 장치로 활용해 관객을 불완전한 정보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연출이 특징이다. 가장 큰 흥행 포인트는 신민아의 1인 2역으로, 보호 본능과 열등감 사이를 오가는 언니 서진과 내면의 불안을 품은 동생 서인을 뚜렷하게 구분해낸 연기가 호평받고 있다. 범인을 찾는 미스터리보다 사랑과 집착의 경계를 탐색하는 로맨스 스릴러로서의 정서적 밀도가 이 작품의 차별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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