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넷플릭스 '동궁'④ 노윤서, "생강은 비밀 많은 인물… 왕과 구천 앞 다른 모습 고민했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09 14:03:11

조승우, 노윤서, 남주혁(왼쪽부터)이 코믹한 모습으로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여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에서 감찰 궁녀 '생강' 역을 맡은 노윤서가 8일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 연구 과정과 촬영 비화를 전했다.

귀신의 소리를 듣는 저주받은 능력, 비밀을 품은 궁녀

생강은 왕명으로 구천의 곁에서 그를 감시하게 된 감찰 궁녀로,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저주받은 능력을 지녔다. 노윤서는 "생강은 비밀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고, 얽혀 있는 이야기가 많다"며 "캐릭터를 연구할 때는 그 주변 사람들을 본다고들 하는데, 왕은 어떤 사람이고 구천은 어떤 사람인가, 그리고 이 둘 앞에서 생강은 각각 어떻게 다른 사람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연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남주혁은 최고의 파트너, 조승우와는 대본 이야기가 즐거웠다"

노윤서는 함께 연기한 남주혁에 대해 "진심으로 최고의 파트너였다"며 "구천은 생강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힘든 촬영이 많았는데,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어떻게든 다 해내시는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조승우와는 대본 이야기를 자주 나눴다며 "말씀을 듣다 보면 '이렇게까지 깊이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의 순간들이 있었다. 제 의견도 계속 물어봐 주시고 장면에 대해 같이 논의해주셔서 정말 재밌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구천이 귀의 세계로 들어가는 연못'

노윤서는 가장 기억에 남는 촬영 장소로 구천이 귀의 세계로 들어가는 연못을 꼽았다. 그는 "공간 자체가 정말 아름답기도 하고, 구천과 생강에게도 서사가 많이 쌓이는 장소라서 더 의미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동궁'은 정말 새로운 장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만큼 처음 보는 귀신들, 귀매들, 새로운 액션 그리고 구천과 생강의 이색적인 콤비 플레이까지 볼거리가 정말 많은 작품"이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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