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궁' 노윤서, 페더 디테일로 완성한 시크한 반전 매력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09 06:10:30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노윤서가 우아함과 시크함을 동시에 담은 스타일링으로 포토타임 현장을 사로잡았다.
노윤서는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소화했다.
단정함과 반전 매력을 동시에
이날 노윤서는 아이보리 톤의 슬리브리스 톱에 블랙 페더 장식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단정함과 반전 매력을 동시에 살렸다. 보트넥 라인과 몸에 꼭 맞는 실루엣의 상의는 깔끔한 인상을 주었고, 여기에 풍성한 깃털 장식의 하의가 더해지며 우아하면서도 개성 있는 무드를 완성했다. 블랙 스틸레토 힐로 다리 라인을 한층 길어 보이게 연출했으며, 뒤로 곱게 넘긴 헤어에 전통적인 댕기로 포인트를 준 헤어스타일이 극중 분위기를 자아냈다.
포토타임 동안 노윤서는 허리에 손을 얹고 시크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머리를 쓸어 올리며 우아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환하게 웃으며 입을 가리는 모습에서는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이 묻어나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궁', 궁에 깃든 저주를 파헤치는 미스터리 사극
노윤서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은 세자들이 연이어 의문의 죽음을 맞으면서 궁 안에 왕의 핏줄을 노리는 연못 귀신의 저주가 되살아났다는 소문이 퍼지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극 중 노윤서는 귀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저주받은 능력을 지닌 감찰 궁녀 '생강' 역을 맡았다. 왕명으로 구천(남주혁 분)의 곁에서 그를 감시하게 된 생강은 처음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구석이 없던 구천과 점차 손발을 맞춰가며 귀신 잡는 일을 돕게 되고, 왕실에 얽힌 저주와 비밀에 한 걸음씩 다가선다.
두 세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세계관과 배우들의 케미, 흥행 기대감 높여
'동궁'은 같은 공간이지만 전혀 다른 두 세계, 즉 현실 세계와 귀의 세계가 긴밀하게 교차하는 독창적인 세계관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두 세계의 이질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트를 두 벌씩 짓고 색감과 촬영 형식에 차별화를 두었으며, 한국 전통 설화에 뿌리를 둔 원귀와 귀매를 VFX로 생생하게 구현해 몰입감을 더했다.
특히 노윤서는 이번 작품에서 살아가는 방식도, 지닌 능력도 전혀 다른 구천과 한 팀을 이뤄 사건을 파헤쳐가는 콤비 플레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캐릭터를 연구하며 생강이 왕과 구천 앞에서 각각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이는지, 이들에게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를 깊이 고민했다고 밝혀 섬세한 감정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조승우가 완성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왕' 캐릭터와 남주혁의 화려한 액션, 곽동연, 장영남, 태인호, 황영희, 홍서준, 이홍내 등 탄탄한 조연진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동궁'은 오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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