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 심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2-14 11:16:28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어둠 속 칼에 베인 듯, 갈라진 틈이 아퍼보이기만 합니다. 짧은 거리를 사이에 두고 갈라졌지만, 끝없이 평행을 유지할 것 같네요. 틈은 언제 하나가 될 수 있을까요?
심연
검은 벽이 숨을 조른다.
찢겨진 마음은
아물지 않은 채
어둠 속에 가라앉고
사랑이라 믿었던 것들은
새까만 어둠이 되어
나는 여기
빠져나올 수 없는 이곳,
틈속에
있다.
klifejourney2025@gmail.com
[ⓒ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
- 1'첫사랑돌'에서 '서머퀸'으로... 하이키, '워터밤 서울 2026' 출연 확정
- 2부산의 가을밤을 깨운다...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서 개최
- 3눈물로 그린 사랑의 마지막 장... '멋진 신세계' 대미 장식할 OST '바래진 말들' 공개
- 4미술 교사에서 '돌아온 아영'으로... 모델 아영이 전하는 여름 이야기는?
- 5[이 맛] 뽀얀 국물 속 천년의 이야기... 일산 라페스타 '신재우 명인 설렁탕'이 전하는 한 그릇의 가치
- 6[이 그림] 뒤틀린 육체, 닫힌 방의 공포… 프랜시스 베이컨이 그린 '엔리에타 모라에스의 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