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의 미학' 아이덴티티 박누리, 화이트 봄버 재킷으로 '클린 앤 시크' 정석 완성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06 09:44:49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그룹 아이덴티티(idntt)의 박누리가 미니멀한 뉴트럴 톤 스타일링으로 절제된 세련미를 선보이며 '클린 비주얼'의 정석을 제시했다.
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린 앨범 'yesweare(예스위아)'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박누리는 화이트 컬러의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을 메인 아이템으로 착용했다.
재킷은 클래식한 MA-1 스타일의 봄버 실루엣을 채택했으나 과도한 디테일을 배제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리브드 넥라인과 밴드 커프스, 밴드 밑단이 박시한 상체 실루엣을 잡아주며 루즈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연출했다. 양쪽 포켓 디테일은 기능성과 디자인적 완결성을 동시에 제공했다.
레이어링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재킷 안에는 블랙 컬러의 이너웨어를 겹쳐 입어 화이트와 블랙의 클래식한 대비를 만들어냈으며, 하의로는 차콜 그레이 컬러의 카고 팬츠를 선택해 화이트-블랙-그레이의 3단계 뉴트럴 컬러 블로킹을 완성했다. 카고 팬츠의 유틸리티 포켓 디테일은 스트릿 감성을 더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절제된 분위기를 유지했다.
박누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절제된 세련미'다. 애쉬 블론드 컬러의 중단발 레이어드 헤어스타일은 화이트 재킷과 완벽한 톤 매칭을 이루며 통일감 있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긴 스타일링이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부각시키며, 클린하고 세련된 인상을 극대화했다.
박누리의 인기 비결은 '절제의 미학'을 체현하는 능력에 있다. 화려한 디자인이나 과한 액세서리 없이도 뉴트럴 컬러와 심플한 실루엣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스타일링 철학은 미니멀리즘을 선호하는 MZ세대의 미감과 정확히 일치한다. 실제로 이날 스타일링은 단 하나의 실버 링 액세서리만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이는 '덜어낼수록 돋보인다'는 현대 패션의 핵심 원칙을 실천한 사례다.
무대 위에서도 박누리는 과장되지 않은 표정 연기와 정확한 동작으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도 이어 모니터를 착용한 채 절제된 제스처로 곡의 분위기를 전달했으며, 이러한 '절제된 카리스마'가 오히려 시선을 집중시키는 역설적 효과를 만들어냈다.
패션적으로 박누리는 뉴트럴 컬러와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며, 이는 젠더리스 패션과 미니멀리즘이 주류를 이루는 현대 스트릿웨어 트렌드와 맥락을 같이한다. 특히 화이트-블랙-그레이의 무채색 팔레트를 활용한 컬러 블로킹 기법은 시각적 안정감을 주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유지하는 고급 스타일링 전략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박누리만의 클린한 비주얼이 매력적", "절제된 스타일링이 오히려 더 눈에 띈다", "뉴트럴 톤을 이렇게 잘 소화하는 아이돌은 드물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박누리는 데뷔 이후 과하지 않은 비주얼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로 '믿고 보는 멤버'로 자리매김했으며, 그룹 내에서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아이덴티티는 신보 'yesweare'를 통해 각 멤버의 개성이 모여 하나의 정체성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박누리의 절제된 세련미를 포함한 다양한 스타일적 스펙트럼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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