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유쾌한 표정 연기로 포토타임 장악…넷플릭스 '남편들' 제작보고회 참석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6-16 08:32:04

윤경호.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윤경호가 15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유쾌한 포토타임을 선사했다.

윤경호,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니트에 다크 재킷으로 편안한 스타일 완성

이날 윤경호는 화이트 바탕에 블랙 스트라이프가 가로로 배열된 크루넥 니트 톱을 베이스로 짙은 차콜 그레이 컬러의 오버핏 싱글 재킷을 겉에 걸쳐 캐주얼한 무드에 단정함을 더했다. 블랙 와이드 슬랙스로 하의를 맞추고 블랙 스퀘어토 드레스 슈즈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다크 톤의 통일감을 살렸다. 과한 장식 없이 심플하게 구성된 코디이지만, 여유 있는 실루엣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자연스러운 존재감을 만들어냈다.

특히 윤경호는 포토타임에서 폭발적인 표정 연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한 손을 들어 인사를 건네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작해, 이내 두 팔을 양옆으로 활짝 벌리며 눈을 찡그린 코믹한 표정을 연이어 선보였고, 입을 크게 벌려 포효하는 듯한 포즈까지 거침없이 소화해 현장의 웃음을 끌어냈다. 영화 속 캐릭터의 기운을 포토타임에서부터 여과 없이 발산한 셈이다.

시대 뒤처진 구세대 두목 '용강'…윤경호가 더하는 언밸런스 코미디

영화 '남편들'(Husbands in Action)에서 윤경호는 10년 전 마약판을 평정했다가 오랜 수감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용강파 두목 '용강' 역을 맡았다. 긴 수감 생활로 인해 시대에 완전히 뒤처진 말투와 행동, 옷차림으로 다른 인물들과 묘하게 어울리지 못하는 언밸런스함을 자아내며 극에 독보적인 웃음 포인트를 제공할 전망이다.

'남편들'은 마약 조직에게 납치당한 아내 시내(강한나 분)를 구하기 위해 뜻밖에 손을 잡게 된 전남편 충식(진선규 분)과 현남편 민석(공명 분)의 예측불허 구출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액션이다. 전남편과 현남편이라는 극과 극의 두 인물의 공조, 신세대 조직 두목 도준(김지석 분)과 구세대 두목 용강의 대결 구도가 촘촘한 웃음 레이어를 형성하는 가운데, '극한직업' 이후 재회하는 진선규·공명의 찰떡 케미와 수갑체포술·카체이싱·패러글라이딩을 아우르는 육해공 액션이 흥행 포인트로 꼽힌다.

영화 '남편들'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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