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팬문화의 축제, '2026 플레이 엑스포' 대성황!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25 08:12:18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6 플레이 엑스포'가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서브컬처 복합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번 엑스포는 21일 개막 첫날부터 수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플레이 엑스포, 단순한 게임쇼를 넘어
플레이 엑스포는 게임 시연과 신작 발표에 그치지 않고, 코스플레이·굿즈·팬 커뮤니티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행사로 진화해왔다. 해마다 규모를 키워온 이 행사는 일본의 코미케, 미국의 코믹콘에 비견될 만큼 국내 서브컬처의 대표 축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사들의 신작 홍보 무대인 동시에, 팬들이 자신만의 창작과 열정을 표출하는 장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커지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변함없는 인기로 현장 장악
이번 행사에서도 넥슨의 장수 IP 던전앤파이터(DNF)는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출시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국내외 수천만 명의 팬을 보유한 던전앤파이터는 매 행사마다 대형 부스와 코스플레이 이벤트로 팬들의 발길을 붙잡아왔다. 이번 엑스포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로 분한 코스플레이어들이 행사장 곳곳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모델 민한나, 브레이커로 분해 팬들과 만나
이날 행사에는 모델 민한나가 던전앤파이터의 인기 캐릭터 '브레이커'로 분해 특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민한나는 현장에서 "게임 속 영웅으로 분장해 너무 즐겁고 기쁘다. 현실에서도 악당을 물리치는 여전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많은 팬들과 함께해서 기쁘다. 연휴를 맞아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팬들을 향한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서브컬처, 주류 문화로의 도약
플레이 엑스포의 성장은 국내 서브컬처가 더 이상 소수 마니아층의 전유물이 아님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10~30대를 중심으로 한 팬층이 두터워지고, 게임·만화·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산업이 확장되면서 관련 행사의 규모와 사회적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코스플레이와 팬 참여 문화가 게임 IP의 생명력을 연장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게임 체험과 다양한 공연, 코스플레이 이벤트를 즐기며 축제의 열기를 만끽했다. 플레이 엑스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며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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