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한남동 고급 빌라 137억 현금 매입...21세 '영앤리치' 입증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5-11-13 07:58:04

근저당권 없는 전액 현금 결제...김태희 거주했던 루시드하우스 장원영. 이여름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걸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1)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소재 고급 빌라를 137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다.  

12일 부동산 업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장원영은 지난 3월 한남동 루시드하우스 전용면적 244㎡(약 74평) 1가구를 137억원에 매입하고, 지난달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 등기부등본상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도인은 범 DL그룹 2세 이지용 전 대림통상 대표로 알려졌다. 루시드하우스는 범 DL그룹 3세 이해성 대표가 설립한 부동산 개발업체 대림D&I의 첫 사업장으로, 2007년 최초 분양 당시에도 분양가가 40억원을 웃돌았다.  

한강과 남산을 두루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두 동 합쳐 15가구뿐이라 희소성이 높고, 24시간 보안시스템과 개별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사생활 보호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곳은 배우 김태희가 가수 비와 결혼 전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김태희는 2012년 약 43억원에 이곳을 매입했는데, 2018년 64억원에 매도하며 6년 만에 20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2004년생인 장원영은 2021년 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한 후 현재 아이브의 센터로 활약하고 있다. 올해에만 우리은행, 빙그레, 다이슨, 데싱디바, 짐빔, 뉴발란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광고계를 장악 중이다.  

아이브는 최근 두 번째 월드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4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장원영 외에도 최근 연예계에서는 고액 부동산을 현금으로 매입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BTS 멤버 뷔는 올해 9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PH129를 142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PH129는 국내 공시가격 1~2위를 다투는 최고급 공동주택으로, 모든 가구가 복층형 구조로 지어졌으며 층고가 7m에 달한다.  

같은 그룹 진은 지난 6월 한남더힐 한 세대를 대출 없이 175억원에 현금 매입했으며, 제이홉은 지난해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를 약 120억원에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의 한 고급 주택을 약 43억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은 2022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전용면적 223㎡ 펜트하우스를 51억원에 매입했다. 

이처럼 K-POP 스타들의 경제력은 글로벌 한류 열풍과 함께 급성장하고 있다. 20대 초반 아이돌들도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현금으로 매입할 정도로 막강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전액 현금 매입은 대출 이자 부담이 없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적 여유를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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