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민규, 디올 성수서 '차이나칼라 화이트 셔츠' 조합으로 청량한 왕자 비주얼 폭발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08 05:15:43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13인조 보이그룹 세븐틴의 비주얼 담당 민규가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디올 성수에서 열린 '조나단 디올 컬렉션 론칭 기념 행사'에 참석해 화이트 차이나칼라 셔츠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왕자 비주얼을 뽐냈다. 1997년생으로 만 28세인 민규는 올 화이트 룩으로 '세븐틴의 비주얼 꿈나무'다운 세련된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화이트 차이나칼라 셔츠로 완성한 우아함
민규는 화이트 컬러의 차이나칼라(만다린 칼라) 셔츠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클래식한 스탠드 칼라 디자인의 이 셔츠는 전통적인 차이나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독특한 디자인이었다.
셔츠의 가장 큰 특징은 전면에 수직으로 배열된 8개의 장식적인 프로그(frog) 클로징이다. 실버/건메탈 컬러의 장식 매듭과 골드 버튼의 조합은 화이트 셔츠에 화려한 포인트를 더했다. 전통적인 차이나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은 이 클로징 디테일은 민규의 슬림한 체형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셔츠의 실루엣은 슬림하면서도 편안한 레귤러 핏으로,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몸의 라인을 따라가는 구조였다. 소매는 팔꿈치를 살짝 넘는 길이로 롤업한 스타일링이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했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깨끗한 느낌이 민규의 청량한 이미지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뤘다.
화이트 와이드 팬츠로 통일감 완성
하의로는 화이트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 올 화이트 룩을 완성했다. 넉넉한 와이드 실루엣의 이 팬츠는 발등을 살짝 덮는 길이로, 트렌디한 오버사이즈 감성을 표현했다.
팬츠의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은 민규의 긴 다리를 더욱 강조했고, 직선으로 떨어지는 라인은 세로로 긴 실루엣을 완성했다. 전면에는 버튼 디테일이 있어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셔츠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블랙 슈즈로 포인트 더해
발끝은 블랙 슈즈로 마무리해 올 화이트 룩에 포인트를 더했다. 블랙 컬러의 슈즈는 화이트 톤의 단조로움을 깨며 세련된 악센트가 됐고,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블랙 미디엄 레이어드 헤어로 청량미 강조
헤어스타일은 블랙 컬러의 미디엄 길이 레이어드 컷으로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렸다.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더해진 헤어는 민규의 청량한 소년미를 강조했고, 전체적으로 화이트 룩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민규 인기의 비밀, '세븐틴의 비주얼 꿈나무'
민규가 세븐틴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비주얼 담당'이라는 독특한 포지션에 있다. 187cm의 장신과 완벽한 비율,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러운 이목구비로 '세븐틴의 페이스 오브 더 그룹(Face of the Group)'을 담당하고 있다. "세븐틴의 비주얼 꿈나무 민규입니다!"라는 자기소개로 유명하며, 데뷔 10년차가 된 지금도 여전히 청량한 비주얼로 사랑받고 있다.
래퍼이자 서브보컬, 멀티플레이어
민규의 포지션은 래퍼이자 서브보컬이다. 힙합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특히 멜로디컬한 래핑 스타일로 유명하다. 작곡가 우지가 민규에게 세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BEAUTIFUL'의 랩 파트를 멜로디컬하게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는데, 이 지시에 맞춰 완성한 래핑이 오히려 노래처럼 들린다는 이유로 작곡진에 이름을 올리는 일도 있었다.
네 번째 미니 앨범 'IF I'나 두 번째 정규 앨범의 'TRAUMA'처럼 메인 훅이 보컬로 구성된 경우엔 파트가 민규의 몫으로 돌아가는 편이다. 힙합팀의 유닛곡 중 두 번째 미니 앨범에 수록된 '표정관리'나 믹스테이프로 공개된 'LOTTO Remix'에서 다른 세 멤버보다 확실히 톤의 높낮이가 다양하고 물 흘러가듯 유연한 민규의 래핑을 들을 수 있다.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로도 활약
민규는 래퍼이자 작사가, 작곡가, 프로듀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세븐틴은 자체 프로듀싱 그룹으로 유명하며,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 안무 제작에 참여한다. 민규 역시 다수의 세븐틴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하며 팀의 음악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2024년에는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와 함께 유닛 미니 앨범 'HYPE VIBES'를 발매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봉봉이 아빠', 캐릭터 디자이너
민규의 또 다른 매력은 손재주다. 어렸을 적부터 RC카나 프라모델을 만들거나 2015년 데뷔 리얼리티 '세븐틴 프로젝트'에선 공연 홍보를 위해 사내 컴퓨터로 직접 스티커를 제작하기도 했다. 이는 본래 호기심이 왕성해 도전하는 것을 즐기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2017년엔 세븐틴의 공식 응원봉 모양을 본떠 '봉봉이'라는 캐릭터를 디자인하게 되면서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봉봉이 아빠'로 거듭났다. 세븐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민규가 직접 손바느질을 해 만든 봉봉이 봉제 인형의 여행기를 볼 수 있다.
'하면 해' 유행어 창시자, 긍정 에너지
민규는 세븐틴 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로 유명하다. 2020년 들어 세븐틴 멤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하면 해"라는 유행어의 창시자로, 민규의 긍정적인 성격을 잘 드러내는 요소다.
이에 그치지 않고 독특한 말투로 세븐틴 사이에서 조용하게 자신의 유행어를 퍼트려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라는 거야'로, 고잉 세븐틴에서 민규가 처음 사용하는 것이 목격된 이후 어느새 멤버들이 이 말투를 따라하고 있다. 우지는 TTT 2편에서 "민규의 말이 결국에는 유행어가 된다는 거야"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SBS 인기가요 MC, 백종원이 인정한 요리 실력
민규는 2018년 2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SBS 인기가요 MC를 맡아 활동했다. 정채연, 송강, 신은수와 함께 진행하며 예능감과 진행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백종원이 인정하는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어, 멤버들 사이에서도 요리 담당으로 유명하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1700만 명, 글로벌 패션 아이콘
민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7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다. 최근에는 에스콰이어 홍콩 화보를 통해 대담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패션 아이콘"으로 인정받았다. 슬리브리스 베스트, 와이드 팬츠, 플리츠 스커트풍 바텀을 믹스한 실험적인 룩을 소화하며 글로벌 팬들로부터 "민규는 화보의 달인",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디올 성수에서 보여준 민규의 화이트 차이나칼라 셔츠 스타일링은 우아하면서도 청량한 28세 아이돌의 매력을 담아냈다. 2015년 데뷔 이후 10년 동안 세븐틴의 비주얼 담당으로, 래퍼로, 작곡가로, 캐릭터 디자이너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민규는 이제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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