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82메이저①, 미니 5집 'FEELM'으로 돌아왔다… "성숙함과 새로운 매력, 동시에 잡았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29 03:40:02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가 28일 오후 서울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미니 5집 'FEELM'(필름)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미디어 앞에 화려하게 귀환했다.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필(Feel)'과 '필름(Film)'의 만남, 감정을 담은 다섯 장면
이날 쇼케이스는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포토타임, 단체·개인 소개 무대, 타이틀곡 'Sign'(사인)과 수록곡 'W.T.F'(왓츠 더 퍼스), 'CIRCLES'(서클스) 무대, 뮤직비디오 공개, 질의응답, 마무리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멤버 전원이 직접 의상과 무대 연출에도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명 'FEELM'은 '필(Feel)'과 '필름(Film)'을 결합한 조어다. 김도균은 "다양한 감정들을 필름의 한 장면 한 장면처럼 담아냈다"고 소개했다. 총 5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타이틀곡 'Sign'을 포함해 인트로 곡 'W.T.F', 수록곡 'CIRCLES', 'YESSIR!'(예써!) 등이 담겼다. 멤버들은 작사·작곡·편곡 등 앨범 전반에 걸쳐 자체 제작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Sign', "처음 사랑을 노래하다"
타이틀곡 'Sign'은 그간 82메이저가 구축해온 강렬한 이미지와는 결을 달리하는 곡이다. 절제된 비트와 매력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장르로, 남성모는 "처음으로 사랑을 주제로 타이틀을 선정한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후렴구의 티키타카하는 부분이 처음 들었을 때부터 귀에 맴돌아 타이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석준은 포인트 안무에 대해 "손목을 활용한 안무가 포인트인데, 시계 초침이 흘러가듯 표현한 부분"이라고 소개하며 직접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윤예찬은 "처음 하는 콘셉트라 처음에는 부담이 있었지만, 멤버들과 함께 연습하며 점점 편해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우리가 재밌으면 팬들도 느낀다"… 자신감의 근거
82메이저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황성빈은 "우리가 정말 재밌어하고 좋아하는 음악을 해야 그 감정이 대중에게도 전달된다고 생각한다"며 "'Sign'을 준비하면서도 되게 재밌다는 걸 많이 느꼈고, 그 감정이 전해질 것이라 확신했다"고 답했다. 조성일은 "멤버들끼리 사이가 워낙 좋아 누가 아이디어를 냈을 때 과감하게 의견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좋은 음악이 나온다"고 팀워크를 강조했다.
2024년 출범한 82메이저는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해 주목을 끌었다. 이어 글로벌 투어·중화권 시상식 출연 등 해외 활동을 확장하며 ‘글로벌 팀’으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멤버들은 이번 컴백을 발판 삼아 글로벌 투어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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