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가 기자간담회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있지(ITZY) 유나가 7년간의 그룹 활동을 돌아보며 완벽을 좇느라 놓쳤던 순간들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전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목표와 바람을 밝혔다.
23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아이스크림'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유나는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완벽을 추구하다 중간의 즐거움 못 누렸다…지금은 현재를 더 잘 누리려 노력"
'망설이는 사이에 녹아버리는 아이스크림처럼 완벽함을 고민하다 놓쳐버린 순간이 있냐'는 질문에 유나는 "좀 많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그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나고 나면 '아, 그때 좀 더 즐길걸'이라고 후회하는 순간들이 꽤 있었다"며 "과거나 미래에서 오는 불안으로 현재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일이 있어서, 이 곡의 메시지를 그런 의미로 담은 것도 맞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데뷔 후 3년차쯤에 그랬던 것 같다. 멤버들과 앨범을 준비하고 무대를 만들면서 그 사이사이 소중한 기억들이 많았는데, 완벽을 추구하다 보니 그 사이의 즐거움을 잘 누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함께하는 사람들과 즐기면서 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중에게 좋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한 자신만의 루틴을 묻는 질문에는 웃음 섞인 고백으로 현장을 달궜다. 유나는 "어제 식욕을 억눌렀다"며 "저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데, 어젯밤에 양치를 다 하고 누웠다가 감자칩이 너무 먹고 싶었다. 30분 정도 고민하다가 참았다. '내일 더 예쁘겠지, 지금 안 먹으면 내일 더 힘들겠지'라고 생각하면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7년은 차근차근 성장한 시간…선한 영향력 끼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어"
데뷔 7년을 회고해달라는 질문에 유나는 "지난 시간이 제게 너무 의미 깊고 소중하다. 멤버들과 처음 도전해본 것들도 많았고 수많은 경험들이 있었는데, 돌아봤을 때 차근차근 성장한 7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대중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싶으냐는 물음에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아티스트로 기억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한 목표에 대해서는 "솔로 아티스트 유나로서 인정받고 싶은 목표가 있다. 그리고 많이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무대를 보고 '유나가 잘 컸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앨범에 대한 바람을 묻는 질문에는 "'아이스크림'을 떠올렸을 때 그냥 미소가 지어지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 잠을 잘 못 자 몸이 찌뿌둥해도, 날씨가 우중충해 기분이 처질 때도 '아이스크림'을 떠올리면 그냥 미소가 나오는 그런 앨범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있지 유나의 첫 솔로 앨범 '아이스크림'에는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비보이(B-Boy)', '블루 메이즈(Blue Maze)', '하이퍼 드림(Hyper Dream)'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이스크림'은 톡톡 튀는 중독성 강한 버블검 팝 장르로, '아이스크림처럼 달콤하게 녹아가는 이 순간을 놓치지 말고 마음껏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klifejourney2025@gmail.com
[저작권자ⓒ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채수빈, 레이디룩의 여왕! [포토]](https://klifejourney.com/news/data/2026/03/22/p1065602630154760_86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