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가 기자간담회에 앞서 깜찍한 표정으로 포토월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있지(ITZY) 유나가 솔로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아이스크림'을 선택한 이유와 앨범 작업 과정에서 발견한 자신의 새로운 면모를 공개했다.
23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나는 앨범 수록곡 구성과 퍼포먼스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듣는 순간 무대가 그려졌다"
'아이스크림'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유나는 "처음 곡을 듣고 가사를 읽으면서 너무 상상이 잘 됐다. 무대에서 이 곡으로 퍼포먼스를 하는 장면들이 너무 선명하게 그려져 '이 곡은 무조건 타이틀곡으로 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와 퍼포먼스, 노래와 의상, 비주얼이 한 번에 상상이 가면서 이 곡으로 제 매력을 잘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아이스크림을 맛에 비유해달라는 질문에는 "놀이공원에서 먹는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렸을 때 놀이공원 가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했는데, 그때의 설렘과 행복한 기억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솔로 주자로 결정됐을 당시 "처음에는 조금 무서웠고 겁도 났으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도 몰랐던 나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용기를 얻었다"고 돌아봤다. "함께 작업하는 스태프분들과 멤버들, 팬들의 응원으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나도 몰랐던 열정과 완벽주의 발견"
솔로 앨범 작업에서 새롭게 발견한 자신의 모습을 묻는 질문에 유나는 "열정적인 모습, 그리고 완벽주의에 가까운 저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답했다. 그는 "단체 활동에서는 5명의 의견이 절충돼야 하고, 저는 좀 따르는 편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저도 모르게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이렇게 하면 안 될까요?' 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는 제 모습이 저조차 새롭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특히 매일 일기를 쓰며 멘탈 관리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각보다 자아가 여러 개더라. 너무 자신감이 넘쳤다가 또 부담되고 걱정돼서 작아지기도 하는, 그 모든 과정을 일기에 적으면서 '내가 지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을 느끼고 있구나, 긴장이 되는구나'라고 제 감정 상태를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직접 보여준 포인트 안무, 현장 달궈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누구나 따라 하고 싶어 하는 춤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포인트 안무 두 가지를 직접 시연하는 깜짝 무대를 펼쳐 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번째 포인트는 입술을 두 번 두드리는 동작, 두 번째는 눈을 가리키며 윙크하는 안무였다.
수록곡 구성과 관련해서는 "혼자서 4곡이 담긴 앨범을 채우기가 쉽지 않았다. 디렉터, 회사, 안무팀과 정말 이야기를 많이 하며 방향성을 잡았다"며 "퍼포먼스적으로 무대에서 제 매력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의견을 많이 드렸다"고 밝혔다. 작곡·작업 참여에 대한 욕심을 묻자 "기회가 된다면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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