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일본 방송인 마츠다 부장이 ENA 음악 예능 '체인지 스트릿' 녹화 현장에서 전형적인 신사 스타일의 하운드투스 재킷으로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냈다.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스튜디오 녹화 현장 공개 행사에 참석한 마츠다 부장은 클래식 패턴의 블레이저와 올 블랙 이너 웨어로 성숙한 신사의 품격을 완성했다.
타임리스한 하운드투스 패턴의 품격
이날 마츠다 부장은 브라운과 베이지 톤의 하운드투스 체크 패턴 블레이저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천연 섬유의 질감이 살아있는 이 재킷은 영국 전통 테일러링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이템으로, 노치드 라펠과 2버튼 싱글 브레스트 구조가 클래식한 우아함을 전달했다. 라펠에는 화이트 핀 브로치를 포인트로 더해 디테일에 대한 세심한 감각을 드러냈다.
안쪽으로는 블랙 크루넥 니트를 레이어링해 재킷의 클래식한 패턴과 대비를 이루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하의는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상의의 화려한 패턴을 차분하게 받쳐주며, 블랙 레더 슈즈로 마무리해 전체적으로 단정하고 신뢰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하운드투스 패턴은 1960년대부터 신사복의 대표 패턴으로 자리잡은 타임리스한 디자인으로, 마츠다 부장의 성숙한 매력과 조화를 이루며 프로그램 진행자로서의 권위와 친근함을 동시에 표현했다.
한일 문화 교류의 실질적 가교 역할
마츠다 부장은 일본 출신 방송인으로 한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양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온 인물이다. 그의 가장 큰 강점은 한국어 구사 능력과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유쾌한 캐릭터는 한국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일본인의 시각에서 한국 문화를 바라보는 신선한 관점은 문화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체인지 스트릿'에서 마츠다 부장은 일본 측 문화 해설자이자 소통의 창구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 아티스트들이 일본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현지인의 시각을 제공하며, 동시에 일본 아티스트들에게는 한국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를 설명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의 존재는 프로그램이 단순한 음악 교류를 넘어 진정한 문화적 이해로 나아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음악 교류
'체인지 스트릿'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문화 협력 프로젝트로, K팝과 J팝이라는 각자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발전시켜온 양국이 상호 배움과 존중의 자세로 만나는 의미 있는 장이다. 단순한 합동 무대나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아티스트들이 서로의 거리를 걸으며 문화를 체험하고 그 감성을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정치·외교적 갈등을 넘어 문화예술이 진정한 소통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며, 음악을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의 가능성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고 의미 깊은 시도다. 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진솔한 교류는 차세대 한일 관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국경을 넘어선 예술적 교감의 가치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체인지 스트릿'은 매주 토요일 밤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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