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오케이마담2'에서 국정원 내근직 출신 백수 남편 오석환을 연기한 박성웅은 6년 만에 아내 이미영(엄정화)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그는 "딸이 그동안 몸은 훌쩍 컸는데 눈빛은 그대로여서 신기했다"며 "셋이 가족사진을 찍는데 6년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떠올라 반가운 현장이었다"고 돌아봤다.
허당미 뒤에 숨겨진 카리스마 액션
전작에서 허당기 가득한 인물로 사랑받았던 오석환은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허당미를 유지하면서도, 초반 새로운 액션신을 여는 인상적인 장면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박성웅은 "6년이 지나면서 아내 앞에서 순한 양이었던 모습이 이제는 조금 달라졌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크루즈 객실팀장 선아(박진주)와 새롭게 얽히는 이야기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3편은 잠수함이나 우주선으로 가야 하나"
한 기자가 속편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때의 소감을 묻자 박성웅은 "너무 좋았다"며 "이번에 잘되면 3편은 이제 잠수함이나 우주선으로 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즐거운 상상을 내비쳐 좌중에 웃음을 안겼다. 손익분기점 돌파 시 공약으로는 "관객들에게 직접 제조한 맥주를 대접하겠다"고 약속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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