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코스프레 전문 모델 나리땽이 '일러스타 페스 11(Illustar Fes 11)'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특유의 청량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일러스타 페스 11에서 나리땽은 블랙 헤어의 판타지풍 캐릭터 코스프레로 등장해 행사장을 찾은 수만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섬세한 캐릭터 재현과 무대 위의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창작자와 팬이 함께 만드는 서브컬처 축제
일러스타 페스는 스타라이크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대규모 종합 서브컬처 전시회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서브컬처 행사의 대표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이 행사는, 크리에이터 마켓을 중심으로 코스프레 무대·기업 부스·특별 공연 등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축제로 운영된다.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전시회를 넘어, 창작자와 팬이 같은 공간에서 직접 교류하며 함께 축제를 완성해 나간다는 것이 일러스타 페스만의 핵심 가치다.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며 연휴를 맞은 수만 명의 관람객이 킨텍스를 가득 채웠다.
30만 팔로워의 코스프레 크리에이터, 나리땽
나리땽은 SNS 팔로워 30만 명을 보유한 국내 주목받는 코스프레 전문 모델이다. 다양한 장르의 캐릭터를 높은 완성도로 재현하는 능력과, 무대 위에서 캐릭터의 세계관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나리땽은 섬세한 메이크업 완성도와 코스튬 디테일에 대한 높은 집중도로 업계 내에서도 완성형 코스프레 크리에이터로 평가받는다. 서브컬처 행사 무대 참여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과 팬 소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며 꾸준히 팬덤을 확장해가고 있다.
블루&화이트의 청량한 판타지 의상, 시선 집중
이날 나리땽이 선보인 코스튬은 블루와 화이트를 기본 컬러로 한 판타지풍 오프숄더 드레스였다. 하늘색 새틴 소재의 넓은 오프숄더 상의에 골드 라인 장식이 더해진 하의를 매치하고, 목에는 금빛 메탈 장식이 포인트로 달린 화이트 초커를 착용해 고귀한 느낌을 연출했다.
흰색 롱 글러브와 손톱의 블루 포인트 컬러가 전체적인 의상의 통일감을 더했으며, 블랙 헤어에 하늘색 뿔 모양 헤어핀을 더한 헤어스타일이 캐릭터의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관을 완성했다. 하얗게 표현된 피부 메이크업과 진한 눈 화장이 2D 캐릭터를 현실로 옮겨온 듯한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구현했다.
서브컬처, 팬과 크리에이터가 이끄는 새로운 대중문화의 장
일러스타 페스의 지속적인 성장은 국내 서브컬처가 소수 마니아 문화를 넘어 명실상부한 대중문화의 한 영역으로 확장됐음을 보여준다. 나리땽과 같은 코스프레 크리에이터들이 행사의 핵심 콘텐츠이자 집객의 구심점으로 기능하면서, 서브컬처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팬과 창작자가 함께 호흡하는 참여형 문화 축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스프레 모델과 인플루언서의 활약이 서브컬처 행사의 대중적 저변을 넓히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이들의 활동이 게임·애니메이션 IP의 팬층 확대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일러스타 페스 11의 성황은 그 흐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klifejourney2025@gmail.com
[저작권자ⓒ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K현장] 게임과 팬문화의 축제,](https://klifejourney.com/news/data/2026/05/25/p1065568332790275_37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