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배우 황정민이 10월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제46회 청룡영화상'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황정민을 비롯해 김고은, 정해인, 이상희, 노상현, 박주현 등 지난해 수상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황정민은 "이번에는 긴장감이 덜하지만, 1년이 지났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도 합니다" 라며 "작년 상 받았을 때 기분과 좋아했던 게 마음에 남아 있는데, 이걸 핸드프린팅하면 끝나는 것 아니냐"며 "그게 너무 싫지만 그래도 덕분에 작년 한 해 너무 행복하게 보냈다" 고 소회를 전했다.
이번이 네 번째 핸드프린팅인 황정민은 수상의 영광을 오래 간직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 공감을 샀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정민과 김고은이 회색 톤 정장으로 '시밀러룩'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민은 "드레스코드를 맞춘 건 아니다. 죄송하다"며 "괜히 고은 씨에게 폐를 끼친 것 같다"고 웃으며 사과했다.
이어 "스타일리스트가 회색과 검은색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해서 회색을 선택했어요"라며 "그런데 정해인 씨와 겹친 것보다는 나은 것 같긴 하다"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영화 '파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김고은은 "지난 한 해가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마치 어제 상을 받은 것 같은 느낌입니다"라며 "황정민 선배님처럼 앞으로 4관왕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룡영화상은 1963년 국내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출범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권위 있는 영화상으로 자리매김했다. 핸드프린팅은 청룡영화상의 전통적인 사전 행사로 지난해 수상자들의 발자취를 새기는 자리다.
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19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며, KBS2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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