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MW엔터테인먼트 소속 6인조 걸그룹 유스피어(USPEER)의 멤버 서유가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BITE DISTRICT'(바이트 디스트릭트)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유의 패션 & 스타일
이날 서유는 라인스톤 레터링이 가슴 앞면에 박힌 네이비 크롭 탑에 라이트 블루와 모카 브라운 색상의 멀티 레이어 튤 러플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스트리트 캐주얼과 발레코어 감성을 동시에 담아낸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커트 허리선의 핑크 드로스트링이 네이비와 브라운·블루의 투톤 튤 러플 사이에서 포인트 컬러로 작용하며 전체 룩의 생동감을 높였다. 탑 소매 끝단을 묶어 처리한 리본 디테일과 금속 링 장식이 독특한 질감을 더했고, 하단에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를 받쳐 입어 튤 스커트와의 레이어드 실루엣을 완성했다.
핑크와 화이트가 조합된 드롭 이어링이 전체 룩의 포인트를 더했으며, 그레이 글리터 네일이 은은한 빛을 발하며 섬세한 마감을 완성했다. 포토타임 내내 한쪽 눈을 깜박이는 윙크, 손으로 하트를 만드는 포즈, 볼에 손을 살며시 가져다 대는 제스처, 큐피드 화살을 연상케 하는 손가락 포즈 등 다채로운 표정과 동작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며 능숙한 카메라 대응 능력을 뽐냈다.
'BITE DISTRICT', USPEER만의 관계 온도를 선언하다
이번 'BITE DISTRICT'는 서로를 가볍게 건드리고 장난치며 관계가 시작되는 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유스피어만의 구역(DISTRICT)을 의미하는 앨범이다. 데뷔 싱글 'SPEED ZONE'이 팀의 에너지와 출발을 알렸다면, 이번 앨범은 함께 달려온 소녀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관계를 쌓아가며 자신들만의 영역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앨범명이 'ZONE'에서 'DISTRICT'로 확장된 것은 유스피어의 세계관과 관계성이 더욱 넓어지는 흐름을 상징하며, 기존의 스포티하고 중성적인 무드에서 캐주얼하고 프레시한 분위기로의 자연스러운 진화를 꾀한 것이 이번 앨범의 핵심 변화다.
서유, 섬세한 감성으로 앨범 무드를 완성하다
서유는 이날 6명의 멤버 가운데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앨범이 지향하는 아직 덜 익은 감정, 풋풋하고 솔직한 반응,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관계의 온도라는 정서를 스타일링과 포즈 언어로 가장 세련되게 번역해낸 멤버로 평가받는다.
타이틀곡 'WICKED GAME'의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랑스러운 작전을 펼치는 가운데, 서유 특유의 차분하면서도 위트 있는 감성은 앨범 전체가 추구하는 몽환적인 멜로디와 감성적인 사운드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유스피어 안에서 서유만의 존재감을 또렷이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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