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그룹 BTS의 멤버 지민이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지민은 27SS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으며, 차분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공항 일대를 단번에 장악했다.
디올 스카이블루 V넥 니트로 청량한 무드 완성
지민은 이날 디올(Dior)의 스카이블루 컬러 V넥 니트 스웨터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가슴 중앙에 'Dior' 레터링이 톤온톤으로 자수 처리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은은하게 드러냈으며, 부드러운 소재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이 지민 특유의 섬세한 분위기를 한층 살렸다. 선명하지 않은 듯 맑은 블루 컬러가 공항의 탁 트인 배경과 어우러지며 청량하고 감각적인 무드를 자아냈다.
블랙 레더 와이드 팬츠에 대형 실버 버클 벨트로 록 무드 가미
하의로는 블랙 레더 소재의 와이드 핏 팬츠를 매치해 상의의 부드러운 니트와 강렬한 대비를 연출했다. 광택감 있는 레더 소재가 블루 니트의 캐주얼한 인상에 긴장감을 더하며 전체 룩의 밀도를 높였다. 허리에는 대형 원형 실버 버클이 달린 블랙 레더 벨트를 착용해 웨스턴 무드와 록 감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발에는 블랙 에나멜 소재의 스터드 장식 슈즈를 신어 레더 팬츠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다크 톤의 하의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
해바라기 참 장식 블랙 미니 숄더백…디테일에서 빛나는 감각
가방은 블랙 레더 소재의 미니 숄더백을 크로스로 착용했다. 가방 한쪽에는 노란 해바라기 플라워 참 장식이 매달려 있어 다크한 전체 컬러웨이 속에서 생동감 넘치는 포인트가 됐다. 섬세한 참 디테일 하나가 지민의 감성적이고 개성 있는 패션 철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크 그레이 캐스켓에 애쉬 미디엄 헤어…젠더리스 감성 물씬
헤드 스타일링으로는 다크 그레이 컬러의 캐스켓(마린 캡)을 눌러 써 눈매를 반쯤 가리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캐스켓 아래로는 애쉬 그레이 톤의 미디엄 길이 헤어가 자연스럽게 흘러내려 젠더리스하고 감각적인 인상을 완성했다. 손목에는 실버 체인 브레이슬릿과 골드 뱅글을 겹쳐 매치해 주얼리 레이어링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한 스타일링 감각을 보여줬다.
지민은 이번 파리 방문에서 27SS 파리패션위크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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