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방탄소년단(BTS)을 배출한 하이브의 야심작이자 신설 레이블 ABD의 첫 걸그룹 튜이드(TUIDE, 서희·서연·엘레나·지아·사키·세아·이하늬)가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미니 1집 '[TUNE & PLAY]'(튠 앤드 플레이)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서연의 룩은 팀의 음악적 정체성인 '소울트로닉(Soultronic)'의 자유로운 감각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취재진의 카메라 셔터를 집중시켰다.
트윈테일부터 레이어드 주얼리까지…자유분방한 스트리트 무드 완성
서연은 딥레드 컬러의 헨리넥 크롭 톱을 메인으로 매치했다. 목선을 감싸는 짙은 네이비 배색 라인과 레드 버튼 디테일이 포인트를 이루는 이 톱 위에는 워시드 핑크 톤의 오버사이즈 가디건을 한쪽 어깨 아래로 여유롭게 걸쳐, 러프하면서도 힘을 뺀 무드를 완성했다. 가디건 소매에는 그래픽 라인 아트가 큼직하게 프린트돼 있어 스트리트 감성을 한층 배가했으며, 구겨 접은 듯한 러플형 소매 실루엣이 캐주얼하면서도 개성 있는 디테일로 작용했다.
하의는 오렌지 배색 라인이 들어간 레드 하이웨이스트 밴딩과 그레이·레드 스트라이프 니트 팬츠를 선택했다. 허리춤에는 블루 컬러의 긴 드로스트링 끈을 길게 늘어뜨렸고, 한쪽에는 큼직한 레드 패치 포켓을 더해 실용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무드를 살렸다. 이러한 스트라이프 니트와 강렬한 원색 배색의 조합은 앞서 언급된 팀의 자유롭고 대담한 이미지를 시각적으로도 뒷받침하는 스타일링으로 풀이된다.
액세서리로는 비즈와 스터드가 촘촘히 박힌 초커를 목에 둘렀고, 양손에는 실버 링과 터쿼이즈 톤의 비즈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더했다. 헤어는 얼굴 라인을 따라 잔머리를 살린 로우 트윈테일로 연출해, 성숙한 무드의 상의·하의 스타일링 위에 발랄하고 앳된 인상을 더하는 균형을 이뤘다. 포토타임 내내 손하트와 브이 포즈, 양손을 활짝 펼치는 제스처 등 자연스럽고 활기찬 표정 연기를 이어가며 데뷔 무대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탄산음료 같은 존재"…팀에 경쾌한 추진력 더하는 서연
당찬 애티튜드와 경쾌한 추진력으로 무대를 이끄는 서연은 이번 앨범에서 튜이드의 음악적 정체성인 소울트로닉을 직접 소개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쇼케이스 현장에서 "소울 음악의 따뜻한 감성과 일렉트로닉의 세련된 사운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스타일로, 한번 들으면 자꾸 듣고 싶고 저절로 리듬을 타게 되는 매력이 있다"고 소개하며 팀의 음악적 지향점을 명료하게 전달했다.
타이틀곡 'SUN KISS'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에 대해서는 "무대 위에서 일곱 명이 햇살 아래 자유롭게 뛰어노는 무드가 자연스럽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표정이나 제스처, 호흡 하나까지 열심히 고민했다"고 밝혔다. 데뷔 소감에서는 자신을 "탄산음료 같은 존재"로 표현하며 "상쾌한 탄산음료 같은 매력으로 팀의 퍼포먼스를 더 다채롭게 채워보고 싶다"고 포부를 전해, 앞으로 그가 그려나갈 무대 위 존재감에 기대를 모았다.
데뷔 전부터 화제성 입증…7색깔 조화가 그리는 튜이드의 미래
튜이드는 정식 데뷔에 앞서 공개한 수록곡 'GRLS' 퍼포먼스 영상만으로 이미 글로벌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하우스 댄스를 기반으로 한 안무는 멤버 한 명씩 자기소개하듯 시작해 개인과 유닛, 단체 구성을 매끄럽게 넘나든 것이 특징으로, 해당 영상은 국내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및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오른 데 이어 스포티파이 '글로벌 뮤직비디오 차트' 톱10에도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앨범 제작은 ABD 한성수 마스터 프로페셔널이 총괄했으며, 히트 메이커 그루비룸(GroovyRoom)이 소울·하우스·개러지·G-Funk 등 다양한 장르를 교차시켜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서로 다른 국적과 개성을 지닌 일곱 멤버가 하나의 흐름으로 조화를 이루는 '소울트로닉'이라는 명확한 색깔, 그리고 데뷔 전부터 증명한 글로벌 화제성은 튜이드가 앞으로 K팝 신에서 써 내려갈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그 중심에서 경쾌한 에너지로 팀의 추진력을 담당하는 서연의 다음 무대 역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klifejourney2025@gmail.com
[저작권자ⓒ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