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명품 아웃도어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서울 성수동에서 'Have A Puffy Summer' 팝업 이벤트의 문을 열었다. 29일 진행된 오프닝 이벤트에는 김연경, 류진(ITZY), 민규(세븐틴), 이재욱 등 각계 셀러브리티와 아시아 주요 프레스 등 약 500여 명의 게스트가 자리를 빛냈다. 브랜드 특유의 '퍼피니스(puffiness)'와 레이어링의 감각을 여름 버전으로 재해석한 이번 팝업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 퍼블릭 오픈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옐로우 × 화이트 컬러블록, 이재욱의 탁월한 선택
이날 포토월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이재욱은 몽클레르 'Puffy Summer' 컬렉션의 남성 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행사장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그가 선택한 메인 아이템은 머스터드 옐로우와 크림 화이트의 컬러 블록으로 구성된 몽클레르 집업 재킷. 어깨와 가슴 상단부에 크림 화이트 패널을 배치하고 하단을 강렬한 머스터드 옐로우로 채운 이 재킷은 레트로 스포티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왼쪽 소매에는 몽클레르의 엠블럼 와펜이 부착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드러냈으며, 다크 브라운 컬러의 립 니트 소재 소맷단과 넥 라인이 클래식한 아카이브 무드를 더했다.
트리플 레이어링으로 완성한 '퍼피 서머' 남성 스타일
재킷 안쪽으로는 라이트 블루 컬러의 셔츠를 레이어드해 컬러블록 재킷과의 대비를 통해 생동감을 극대화했다. 재킷의 지퍼를 절반쯤 내려 이너의 블루 컬러를 자연스럽게 노출한 연출법은 단순한 레이어링을 넘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한 차원 높였다. 하의는 버건디(적자색) 컬러의 나일론 소재 드로스트링 숏 팬츠를 선택해, 상의의 옐로우 & 화이트 톤과 강렬한 색대비를 이루면서도 전체적인 룩의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허리 부분의 브라운 톤 드로스트링 디테일이 상의 소맷단의 다크 브라운과 은밀하게 호응하며 세련된 일체감을 만들어냈다.
그린 레이스 스니커즈, 룩의 방점을 찍다
풋웨어 역시 완성도 높은 선택이었다. 베이지 스웨이드 소재에 고무 아웃솔을 결합한 로우컷 스니커즈에 짙은 그린 컬러의 레이스를 조합해 전체 룩에 내추럴하고도 신선한 포인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크림 화이트 탑밴드의 베이지 멜란지 텍스처 삭스를 발목 위까지 올려 신어 스포티하면서도 단정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그린 레이스는 상의의 옐로우, 하의의 버건디와 어우러져 전체 룩에 내추럴 아웃도어 무드를 부여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 특히 운동으로 다져진 허벅지와 종아리가 노출돼 이재욱의 건강한 섹시함을 도드라졌다.
쿨한 텍스처 헤어와 내추럴 그루밍, 절제의 미학
뷰티 면에서 이재욱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함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짧게 정돈된 블랙 헤어를 앞이마 방향으로 가볍게 눌러 넘긴 웨트한 텍스처 스타일은 스포티한 의상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면서도 날카로운 이목구비를 한층 부각시켰다. 별도의 과한 연출 없이 피부 본연의 윤기와 건강한 혈색을 살린 내추럴 그루밍은 그의 선명하고 입체적인 이목구비와 맞물려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군더더기 없는 미니멀한 뷰티 접근이 오히려 스타일 전체의 완성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이재욱은 이날 포토타임 내내 손을 들어 인사하는 여유로운 제스처, 귀 뒤로 손을 올리는 자연스러운 포즈, 턱을 괴는 사색적인 표정 등 다양한 면모를 선보이며 카메라를 압도했다. 몽클레르가 이번 시즌 제안하는 '가볍고 경쾌한 여름의 레이어링'을 남성적 관점에서 가장 설득력 있게 구현한 게스트로 손꼽히며, 이날 행사의 중심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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