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가수 권진아가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모던하고 세련된 블랙&화이트 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오버사이즈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트렌디한 감각 표현
권진아는 이날 블랙 오버사이즈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을 메인 아이템으로 선택했다. 어깨선이 살짝 떨어지는 루즈한 핏의 재킷은 트렌디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더블 버튼 디테일과 노치드 라펠(notched lapel) 디자인은 클래식한 테일러드 재킷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재킷 소매는 길게 늘어뜨려 여유로운 실루엣을 강조했고, 이는 권진아의 여성스러운 체형과 대비되며 독특한 비율감을 만들어냈다. 블랙 컬러의 미니멀한 재킷은 화이트 이너와 대비를 이루며 시크한 모노톤 룩을 완성했다.
화이트 미니 드레스, 블랙 리본으로 우아함 더해
재킷 안에는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레이어링했다. 재킷을 열어 입은 스타일링으로 화이트 드레스가 적절히 드러나며 블랙 재킷의 강렬함을 부드럽게 중화시켰다. 특히 드레스 상단에 블랙 새틴 리본 장식이 포인트로 배치되어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화이트 미니 드레스의 심플한 A라인 실루엣은 블랙 스타킹과 연결되며 다리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블랙 펌프스로 마무리한 발끝까지 완벽한 블랙&화이트 조합이 돋보였다.
화이트 코사지와 네임 배지, 수상자의 품격
왼쪽 재킷 라펠에는 화이트 플라워 코사지를 착용해 블랙 재킷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시상식의 격식을 살리는 코사지는 화이트 드레스와 색상 조화를 이루며 통일감을 주었다.
또한 오른쪽 재킷 가슴 포켓에는 '권진아'라는 이름이 새겨진 공식 배지를 부착했다. 네이비 컬러의 배지는 블랙 재킷 위에서 은은하게 포인트가 되며 여성보컬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의 자긍심을 표현했다.
다크 브라운 긴 생머리, 자연스러운 우아함
헤어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려뜨려 단정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운데 가르마와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어우러진 헤어스타일은 시크한 의상과 대비되며 여성스러운 부드러움을 더했다.
특히 한쪽 귀에만 살짝 머리카락을 걸쳐 비대칭적인 느낌을 주었고, 이는 모던한 재킷 스타일링과 조화를 이루며 세련된 감각을 보여줬다.
미니멀 액세서리, 내추럴 메이크업
액세서리는 과하지 않게 연출했다. 양손에 실버 반지를 착용하고 작은 드롭 귀걸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화려한 장신구보다는 의상 자체의 조합미를 살리는 미니멀한 스타일링이 돋보였다.
메이크업은 내추럴 톤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코랄 핑크 톤의 립스틱은 블랙 재킷과 화이트 드레스의 강렬한 대비를 부드럽게 중화시키며 건강한 혈색을 표현했다.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과 함께 권진아 특유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를 그대로 살렸다.
안테나 독립 후 첫 시상식, 음악적 독립 상징하는 스타일
권진아의 이날 시상식 룩은 2025년 안테나뮤직에서 독립해 어나더레이블로 새 출발한 그의 음악 인생 제2막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클래식한 재킷과 여성스러운 드레스의 조합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중함과 보컬리스트로서의 감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오버사이즈 재킷의 자유로운 실루엣은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음악적 독립을 선언한 그의 새로운 도전을, 화이트 드레스의 우아함은 여전히 건재한 감성 보컬의 매력을 상징하는 듯했다.
포토월에서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를 짓는 권진아의 모습은 여성보컬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의 기쁨과 자신감을 담아냈다. 모던하고 세련된 시크 룩으로 2026년 더욱 성장할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패션으로 표현한 권진아의 시상식 스타일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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