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허남준의 '300년 전 인연' 베일 벗는다…'멋진 신세계' 3화 전생 서사 본격 가동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15 23:43:43

멋진 신세계. 사진 | SBS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질주 중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15일 방송되는 3화에서 두 주인공의 전생 서사를 전면에 내세우며 본격적인 이야기의 문을 연다.

제작사 측이 공개한 스틸에는 300년 전 생각시 시절의 강단심(임지연 분)과 얼굴 반쪽을 가면으로 가린 정체불명의 사내가 등장한다.

한밤중, 무릎을 꿇은 단심의 목에 칼을 겨누는 반가면 사내의 야장의에는 선명한 핏자국이 남아있어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칼 앞에 잔뜩 겁에 질린 단심의 촉촉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면서도, 두 사람이 한밤중에 마주하게 된 사연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시선을 끄는 대목은 반가면 사내의 외모가 차세계(허남준 분)와 판박이라는 점이다. 이는 단순한 우연이 아닌, 3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이어지는 두 사람의 숙명적 인연을 암시하는 장치로 읽힌다. 앞서 2화 엔딩에서는 반가면 사내가 괴롭힘을 당하던 단심을 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바 있어, 이들 사이의 범상치 않은 전생 연이 이미 예고된 상태다.

여기에 현생의 차세계가 반가면 사내와 한 여자를 둘러싼 의미심장한 관계를 연속적으로 꿈에서 마주하고 있다는 설정까지 더해지며,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빙의해 '악질'로 변한 무명배우 신서리와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로 불리는 악질 재벌 차세계 사이의 일촉즉발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한태섭 연출, 강현주 극본, 스튜디오S·길픽쳐스 제작으로 탄생한 이 드라마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를 연일 수성한 데 이어, 5월 4일~10일 기준 '글로벌 톱10 비영어권 쇼' 주간 시청 순위 1위까지 거머쥐었다.

SBS 역대 금토드라마 최초이자 SBS 드라마 사상 최단기 기록 경신이라는 이중 기록을 동시에 세우며 전 세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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