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 보랏빛 유혹, 양평 '하우스 베이커리'의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02 19:15:50

스페인 감성과 슈퍼푸드의 만남, SNS 인증샷 성지로 떠올라 하우스 베이커리의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 이여름기자 

[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의 프리미엄 한옥 베이커리 '하우스 베이커리(HAUS BAKERY)'가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로 디저트 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탄 듯한 겉면과 촉촉한 속살의 대비가 매력적인 바스크 치즈케이크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블루베리를 더한 이 시그니처 메뉴는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아 MZ세대부터 장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우스 베이커리는 배우 이영애가 과거 거주했던 한옥을 리모델링해 개업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와 모던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이곳은 넓은 정원과 반려견 동반 가능한 야외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2019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소개된 후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은 하우스 베이커리는 "건강하고 정직한 재료, 아낌없이 담아내는 마음"을 모토로 매일 신선한 빵과 디저트를 직접 제작한다. 캐나다, 호주, 프랑스산 유기농 밀가루와 무염버터만을 사용하며, 한국인의 체질을 고려해 곡물의 비율을 70% 이상으로 높인 건강 지향적 레시피가 특징이다.
 
하우스 베이커리의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전통 제법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독창적인 레시피로 제작된다. 220도 이상의 고온에서 30분간 구워 겉면은 진한 캐러멜색을 띠며 스모키한 풍미를 내고, 내부는 반숙 상태로 유지되어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을 자랑한다.

블루베리의 새콤달콤한 맛이 크림치즈의 고소함과 어우러지며, 겉면의 달콤한 캐러멜 향이 전체적인 풍미를 한층 높인다. 한 조각을 포크로 떠먹으면 블루베리의 알갱이가 톡톡 터지며 상큼한 과즙이 크림치즈의 부드러움과 조화를 이룬다.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핵심 재료인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주재료인 크림치즈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A가 풍부한 유제품이다. 100g당 약 350kcal로 고칼로리이지만,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적당량 섭취 시 영양학적 이점이 있다.

특히 크림치즈의 지방은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으며, 칼슘 함량이 높아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A는 시력 보호와 피부 건강에 기여한다.
 
블루베리는 안전한 식품이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블루베리 한 컵(약 150g)에는 3.6g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 고섬유질 식이요법 중 블루베리를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 같은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블루베리는 비타민K(1컵당 28마이크로그램)와 살리실산염을 함유하고 있어, 와파린 같은 혈액 희석제나 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소판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섭취 전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블루베리는 찬 성질의 식품으로, 몸이 찬 사람이 과잉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다.

미국 농무부(USDA) 권고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 신선하거나 냉동된 블루베리 약 반 컵(75g), 주스로는 4온스(118ml) 정도가 적당하다. 하루 20-30개(약 40g)가 일반적인 권장량이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크림치즈, 설탕, 계란, 생크림 등 고칼로리 재료로 만들어져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블루베리의 건강 효능이 더해져 일반 치즈케이크보다 영양학적으로 우수하지만, 여전히 고칼로리 디저트이므로 적당량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 주 1-2회, 한 조각 정도를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는 것을 권장한다.
 
하우스 베이커리의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단순한 디저트를 넘어 현대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MZ세대의 니즈에 부합하며, 슈퍼푸드를 활용한 프리미엄 디저트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진한 보랏빛과 겉면의 캐러멜색 대비는 SNS에서 '인생샷' 소재로 인기가 높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에서 '#하우스베이커리', '#블루베리바스크', '#양평카페' 등의 해시태그로 수많은 인증샷이 공유되며, 이는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낳고 있다.

특히 2030세대는 맛뿐 아니라 '포토제닉(photogenic)'한 비주얼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처럼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디저트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하우스 베이커리의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현대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가치 - 맛, 건강, 미학, 경험 - 가 집약된 문화 상품이다. 스페인 바스크 지방의 전통 제법에 슈퍼푸드 블루베리를 더한 창의적인 레시피, 한옥이라는 독특한 공간 경험, 그리고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철학이 조화를 이룬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는 눈 건강, 항산화, 뇌 기능 개선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을 제공하며, 바스크 치즈케이크의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비록 고칼로리 디저트이지만, 적정량을 즐기면 죄책감 없이 건강과 맛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 사람들은 단순한 상품 구매를 넘어 '의미 있는 경험'을 추구한다. 하우스 베이커리가 제공하는 것은 디저트가 아니라 느림과 여유, 자연과의 교감, 그리고 건강에 대한 신뢰다. 이것이 바로 하우스 베이커리가 양평의 작은 한옥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명소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이며,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가 사랑받는 이유다.

보랏빛 유혹 앞에서, 우리는 건강한 즐거움을 선택할 수 있다. 하우스 베이커리의 블루베리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그 선택이 얼마나 현명하고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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