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엑스러브(XLOV)③ 루이(Rui), “‘최고의 아름다움’ 하면 XLOV 떠올리게 하겠다”…비행기 안에서도 ‘Hush’ 무한 반복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10-29 15:56:55

Rui Wants to Be the First Name That Comes to Mind for Beauty 루이(Rui)가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엑스러브(XLOV)의 루이(Rui)가 미니 3집 ‘i=!’(아이 이퀄스 아이) 활동에 임하는 각오와 ‘최고의 아름다움’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바람을 밝혔다. 루이는 28일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더블 타이틀곡 첫 감상 소감부터 무대 비하인드까지 유쾌하게 전했다.

비행기에서 처음 들은 ‘Hush’, “딱 들어도 엑스러브 노래”

루이는 ‘Hush’를 처음 들었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는 중에 처음 들었는데, 첫 악기 소리가 나오자마자 ‘됐다’ 싶었다”며 “비행기에서 계속 반복해서 들었고, 딱 들어도 엑스러브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투스젬 치와와’의 첫인상은 달랐다. 루이는 “멍하고 귀여우면서도 살짝 슬픈 느낌이었다”며 “녹음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녹음 때 아주 디테일하게 스토리를 설명해 주셔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했다.

8번의 턴, 34초의 승부

‘Hush’의 포인트 안무는 후렴의 ‘턴’이다. 하루(Haru)가 “일곱 바퀴를 돈다”고 하자 루이가 “제가 방금 재 봤는데 후렴 34초 안에 여덟 바퀴”라고 바로잡아 웃음을 줬다. 사회자의 요청으로 즉석에서 한 바퀴를 시연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부터 무용을 전공한 루이는 뮤직비디오에서도 전통 무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무티(Wumuti)에 따르면 어머니가 직접 제작해 보낸 소품(수수)으로 촬영했다. 후렴 안무는 전통 무용 모티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루이는 하루와 함께 안무 제작에도 참여했다.

하루와 첫 유닛곡 ‘All Tied Up’

앨범에는 루이와 하루의 첫 유닛곡 ‘All Tied Up’이 담겼다. 묵직한 베이스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긴장감을 만드는 곡이다. 사회자가 안무 제작이 어렵지 않았느냐고 묻자 하루는 “신선한 것을 하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하며 했더니 재미있게 제작했다”고 답했다.

“아름답다, 이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듣고 싶은 수식어로 루이는 ‘최고의 아름다움’을 골랐다. 그는 “저희가 늘 이야기했던 건데, 예쁘다거나 잘생겼다기보다 ‘진짜 아름답다’는 말이 가장 기분 좋은 칭찬”이라며 “최고의 아름다움이라고 하면 바로 엑스러브가 떠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속 숨은 연결고리를 찾아라

루이는 팬들에게 숨은 재미도 알려 줬다. “‘Hush’와 ‘투스젬 치와와’ 뮤직비디오는 서로 연관돼 있다. 하나하나 찾아봐 주시면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토타임에서 두 곡의 시그니처 포즈가 극명하게 달라 사회자가 “두 포즈 사이의 차이를 주의 깊게 봐 달라”고 할 정도였다.

“음악방송 1위, 한 번만…” 그리고 ‘렌즈 광고’

활동 목표를 묻자 루이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들어 주시면 좋겠다. 음악방송 1위를 한 번만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여덟 번은 어떠냐”고 묻자 웃음이 터졌고, “1위를 하면 앵콜에서 턴도 돌아 달라”는 주문도 나왔다.

이날은 ‘렌즈 광고’ 이야기도 나왔다. 뷰티·패션 광고에 욕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루이는 “저희는 아주 예쁘고 아름답게 렌즈를 낄 수 있다. 렌즈 광고가 들어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세 분 다 오늘도 아름다운 렌즈를 끼고 나왔다”며 즉석 광고 시연을 권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팬들이 건넨 “진짜 예술가들”

루이는 팬들의 사랑을 실감하는 순간도 이야기했다. 우무티가 전한 대로 길에서 “엑스러브 파이팅”을 외치는 시민, 아이와 함께 박수를 쳐 준 어머니가 늘었다. 루이는 “공연 때 팬분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저희와 똑같은 옷을 입고 와 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루이(Rui)가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루이(Rui)가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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