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준, 폭발적 에너지로 '메가 루키' 입증… AxMxP, 크로스오버 사운드로 K-밴드 신흥 강자 부상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22 15:19:37

미니 1집 'Amplify My Way' 쇼케이스서 강렬 퍼포먼스… 전곡 작사 참여로 음악적 성장 입증 하유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밴드 AxMxP(에이엠피)의 프론트맨 하유준이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미니 1집 'Amplify My Way(앰플리파이 마이 웨이)'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메가 루키 밴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하유준은 검은색과 빨간색이 배색된 레더 재킷에 검은 장갑을 착용한 강렬한 록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라, 타이틀곡 'PASS'와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PASS' 무대에서는 메탈코어와 Phonk 사운드가 결합된 Rage Rock 트랙 특유의 공격적인 에너지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4개월 만의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전곡 작사 참여, 프론트맨으로서의 진화

하유준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한 보컬리스트를 넘어 팀의 음악적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창작자로서의 면모다. 이번 미니 1집에서 하유준은 수록곡 7곡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눈에 띄는 음악적 성장세를 보여줬다.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녹여낸 가사는 AxMxP의 정체성을 한층 선명하게 만들었다.

특히 타이틀곡 'PASS'에서 "어떤 장애물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는 자신감을 직선적인 가사로 표현하고,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에서는 "잊히지 않는 순간을 며칠째 되풀이해 떠올리며 다시 마주할 그 순간만을 기다리는 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등, 극과 극의 감정을 오가는 서사를 완성했다.

하유준은 보컬과 랩을 넘나들며 팀의 프론트맨으로서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Too Much'에서 보여주는 거침없는 랩 플로우부터, '너의 멜로디가 됐어 (I Melody You)'의 부드러운 보컬까지, 곡의 성격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보컬 스타일은 하유준만의 강력한 무기다.

록·힙합·발라드 넘나드는 AxMxP의 크로스오버 사운드

AxMxP가 추구하는 음악성은 한마디로 '장르의 경계를 넘는 크로스오버'다. 밴드는 미니 1집 'Amplify My Way'를 통해 메탈코어, Phonk, 랩코어, 팝 펑크, 모던 록, 빈티지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소화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더블 타이틀곡 'PASS'와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는 AxMxP의 이러한 음악적 지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PASS'가 날카로운 일렉 기타 리프와 공격적인 비트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낸다면, '그리고 며칠 후 (Thereafter)'는 감성적인 피아노로 시작해 서서히 감정을 끌어올리며 후렴에서 밴드 사운드가 폭발하는 모던 록 트랙이다.

특히 'Bittersweet(가끔씩 욕해)'는 록, 힙합, 발라드를 넘나드는 AxMxP 특유의 크로스오버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이별 이후 뒤섞여 올라오는 분노와 그리움, 그리고 스스로를 붙잡기 위해 몸부림치는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청춘의 꿈과 자신감을 노래하는 밴드

AxMxP의 음악이 공감을 얻는 이유는 청춘 세대가 겪는 고민과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내기 때문이다. 미니 1집 'Amplify My Way'는 꿈을 정해두고 달려가기보다 살아가며 각자의 속도로 꿈의 모양을 찾아가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명 'Amplify My Way'는 세상의 기준에 맞추기보단 내 안의 볼륨을 올려 '나답게' 앞으로 나아가는, 나의 길을 당당히 뻗어 나가는 자신감을 의미한다. 'PASS'의 "어디든 통과할 수 있다"는 메시지, 'Too Much'의 "넘쳐흘러도 멈추지 않는다"는 선언, 'Punch-Drunk'의 사랑에 빠진 설렘까지, AxMxP는 청춘이 겪는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음악으로 완성했다.

4인 4색 매력, 완벽한 밴드 앙상블

AxMxP는 하유준(보컬, 랩), 김신(기타, 보컬), 크루(드럼), 주환(베이스, 보컬)의 4인조 밴드로, 각 멤버가 뚜렷한 개성과 역할을 지니고 있다. 특히 김신은 이번 앨범에서 '너의 평소에 (Be yours)'의 작사, 작곡, 편곡을 전담하며 AxMxP의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에 기여했다. 김신은 보컬로서의 존재감도 이전보다 한층 강화하며 팀 보컬의 색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4인 멤버 모두가 보컬을 겸하는 구조는 AxMxP만의 강점이다. 이는 다양한 보컬 컬러를 활용한 풍부한 하모니와 파트 분배를 가능하게 하며, 곡의 분위기에 따라 최적의 보컬 조합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하유준.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씨엔블루·엔플라잉과 함께한 카운트다운 무대

지난 연말 AxMxP는 소속사 선배 씨엔블루(CNBLUE)와 엔플라잉(N.Flying)과 함께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COUNTDOWN FANTASY 2025/2026)'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데뷔 4개월 만에 FNC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밴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은 AxMxP의 급성장을 상징하는 사건이었다.

이는 AxMxP가 단순한 신인 밴드를 넘어 K-밴드 씬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AxMxP는 데뷔 앨범부터 정규 앨범으로 출사표를 던지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과시했고,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며 '메가 루키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메가 루키'에서 '차세대 강자'로

지난해 9월 정규 앨범으로 데뷔한 AxMxP는 트리플 타이틀곡을 내세운 압도적인 스케일로 K-밴드 신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과 이야기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풀어내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AxMxP는, 4개월 만의 컴백작 미니 1집을 통해 한층 성숙하고 집약된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하유준의 전곡 작사 참여와 김신의 첫 자작곡 발표는 AxMxP가 단순히 주어진 곡을 소화하는 밴드가 아닌, 스스로 음악을 창작하고 정체성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 밴드'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1일 쇼케이스에서 하유준이 보여준 폭발적인 에너지와 카리스마는 AxMxP가 왜 '메가 루키'로 불리는지를 명확히 증명했다. 검은색과 빨간색 레더 재킷을 입고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PASS'를 열창하는 하유준의 모습은, 어떤 장애물도 뚫고 나아가겠다는 이 밴드의 의지를 그대로 담고 있었다.

AxMxP는 미니 1집 'Amplify My Way'를 통해 '나다운 방식'으로 K-밴드 신의 판도를 바꿔나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선언했다. 하유준을 필두로 한 이 4인조 밴드가 앞으로 어떤 음악적 진화를 보여줄지, K-밴드 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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