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강렬한 레드 텍스처로 완성한 가을밤... 메종 마르지엘라와 함께한 세련된 매력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9-13 15:11:11

신현빈.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신현빈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한남 플래그십 부티크에서 열린 '2026 가을·겨울 CO-ED 컬렉션' 론칭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메종 마르지엘라가 2026 가을·겨울 CO-ED 컬렉션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하우스 특유의 실험적인 미학과 장인정신이 담긴 신작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빈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문상민,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브러시 페인팅 텍스처 톱으로 완성한 아방가르드 무드

이날 신현빈은 레드와 그레이, 블랙이 어우러진 브러시 페인팅 텍스처의 브이넥 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치 붓으로 채색한 듯한 불규칙한 패턴과 거친 질감이 돋보이는 이 톱은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실험적이고 해체주의적인 디자인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이템으로, 이번 CO-ED 컬렉션의 정체성을 직접적으로 보여줬다. 슬리브리스 실루엣과 허리 라인의 셔링 디테일은 톱의 볼륨감을 자연스럽게 살리며 여성스러운 무드를 더했다.

하의로는 블랙 팬츠를 매치해 상의의 강렬한 컬러와 텍스처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미니멀한 조합을 완성했다. 절제된 하의와 대비되는 상의의 존재감은 이날 룩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볼드한 액세서리로 완성한 룩의 포인트

액세서리로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블랙 레더 숄더백을 매치해 스타일링에 방점을 찍었다. 체인과 가죽이 꼬아진 스트랩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 백은 클래식하면서도 개성 있는 무드를 자아냈다. 손목에는 여러 겹의 체인과 크리스탈 장식이 어우러진 볼드한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해 화려함을 더했으며, 드롭 형태의 실버 이어링 또한 얼굴 주변에 포인트를 주며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촉촉한 윤광 피부와 자연스러운 웨트 헤어

메이크업에 있어서는 촉촉하고 윤기 있는 피부 표현이 돋보였다. 이마와 콧대, 광대 부분에 자연스러운 하이라이트를 살려 화사한 인상을 완성했으며, 또렷한 눈매와 자연스러운 브라운 톤의 아이메이크업으로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했다. 입술에는 촉촉한 코럴 핑크 톤을 발라 생기를 더했다. 헤어는 물기를 머금은 듯한 웨트 스타일링으로 완성해, 텍스처가 돋보이는 상의와 조화를 이루며 아티스틱한 무드를 완성했다.

한편 이날 신현빈은 취재진을 향해 밝게 손을 흔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2026 가을·겨울 CO-ED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시즌의 방향성과 함께, 신현빈의 개성 있는 패션 감각도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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