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 장항준 감독과 세 번째 호흡… 첫 사극 도전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1-22 11:16:59

촌장의 아들 엄태산 역, '리바운드'·'더 킬러스' 이어 신뢰의 캐스팅 김민.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배우 김민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의 아들 엄태산 역을 맡아 첫 사극에 도전한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점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과 장항준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항준 감독의 페르소나, 세 번째 만남

김민은 극 중 산골짜기 마을 광천골 촌장의 아들 엄태산 역으로 분한다. 그동안 U+모바일tv '하이쿠키',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MBC '수사반장 1958'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민은 이번 작품으로 데뷔 후 첫 사극 장르에 도전했다.

특히 김민은 영화 '리바운드', '더 킬러스'에 이어 장항준 감독과 세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스크린 데뷔작부터 장항준 감독과 함께 호흡하며 인상 깊은 캐릭터 열연을 펼쳐온 김민이 이번에는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역사의 행간을 채운 단종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겨진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룬다.

김민이 연기하는 엄태산은 촌장의 아들로서 유배 온 어린 선왕을 바라보는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엄태산을 통해 관객들은 역사책에 기록되지 않은 평범한 백성들의 삶과 감정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리바운드', '더 킬러스', '오픈 더 도어', '기억의 밤' 등을 연출한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는 2월 4일 개봉한다.

klifejourney2025@gmail.com

[ⓒ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