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데이드림’ 장한음②, "타이틀 'WANNA', 며칠간 엎었다 2시간 만에 완성…희열 그 자체였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3-31 10:39:45

장한음.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장한음이 두 번째 EP 'DAYDREAM'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WANNA'의 탄생 비화를 공개하며 앨범 제작 과정의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2시간 만에 탄생한 타이틀곡

'WANNA'는 장한음이 탑라인부터 가사까지 직접 쓴 곡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순탄하게 완성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 준비하던 곡이 'Weather the Storm'이었는데 며칠 동안 작업했다"고 밝힌 장한음은 "결국 그 곡을 엎고 'WANNA'를 약 2시간 만에 완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해야 하는데, 해야 하는데 하다가 이건 별로다 싶어 다시 쓰기로 했고, 그렇게 2시간 만에 나온 곡이 타이틀이 됐으니 희열이 정말 컸다"고 전했다.

'WANNA'에는 'Weather the Storm'의 핵심 메시지였던 '폭풍이 지나면 꽃이 핀다'는 희망적 세계관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장한음은 "'눈이 그친 뒤에 봄이 온다'는 내용도 레이블에 담겨 있다"며 "'나답게 살자'는 메시지를 가장 전달하고 싶었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난과 역경을 잘 이겨내면 결국엔 빛을 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복합적으로 담았다"고 덧붙였다.

'루시드 드림'에서 시작된 드림 3부작

이번 앨범이 2024년 데뷔작 '루시드 드림'에 이어 '드림' 시리즈로 기획됐다는 사실도 이날 쇼케이스에서 공식화됐다. 장한음은 "'루시드 드림'을 기획할 때부터 드림 3부작으로 진행하겠다고 회사에 명확히 이야기한 상태였다"며 "이번 앨범 트랙에 다음 드림의 힌트가 대놓고 숨겨져 있으니 찾아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애착곡으로는 앨범 동명 수록곡 'Daydream'을 꼽았다. "앨범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트랙"이라며 "심지어 데뷔 앨범보다도 먼저 써놓은 곡"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블 타이틀, 두 가지 얼굴의 '꿈'

더블 타이틀 두 곡의 차이에 대해 장한음은 장르와 메시지 모두 명확하게 구분했다. "'WANNA'는 하우스 장르로, '워너비—나는 내가 되고 싶어. 너도 네가 되고 싶어'라는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담고 있고, 'Only 1'은 밴드 사운드로 '너는 잘 될 테니 나만 믿고 따라와라'는 좀 더 직접적인 응원을 전하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더블 타이틀로 선보인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어떤 장르를 소화할 수 있고 어떤 폭을 가지고 있는지 알려드리는 시기라고 생각했다. 하우스도 할 수 있고, 밴드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한음.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장한음.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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