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타짜: 벨제붑의 노래’⑥ 임세미, “타짜 1편 때 연기 데뷔…이 자리에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8-19 08:04:58

임세미가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서 장태영의 누나 장태희 역을 맡은 배우 임세미가 18일 제작보고회에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타짜 1편이 개봉했을 때 연기 데뷔를 꿈꾸던 시절이었다”

임세미는 “저도 타짜 1편이 개봉했을 때 연기 데뷔를 하고 정말 연기의 꿈을 계속 꾸던 시절이었는데,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와 있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시리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가 맡은 장태희는 일찍 부모를 여읜 뒤 홀로 동생 장태영을 키우며, 갈 곳 없던 박태영까지 가족으로 품어낸 인물이다.

“장태영, 박태영 두 사람의 200% 싱크로율”

동료 배우들에 대한 인상도 전했다. 임세미는 “장태영을 연기한 요한 선배가 진짜 에너지가 엄청 좋다. 사람을 확 감싸는 따뜻한 카리스마가 '장태'라는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렸다”며 “박태영을 연기한 노재원 배우는 파워가 내향같은 사람인데, '박태'도 조금 비슷했다. 세심하고 안으로 다정함을 챙기는 사람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이렇게 오래 지내는 게 서로 달라서 좀 잘 붙었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담고 있는 각자의 세상”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의 인상에 대해 임세미는 “모든 캐릭터들이 정말 다양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여성 캐릭터들도 등장하며 다 다른 세계, 다른 마음을 갖고 있어 그런 점들이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가을바람 선선하게 보내시다가 추석 때 꼭 타짜와 함께”

마지막 인사에서 임세미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에는 정말 많은 군상의 인간들이 나오고, ‘할까 말까 할까 말까’하는 마음들이 여기에 몰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보시면서 많은 생각이 드실, 짜릿하고 희열감이 느껴지는 영화이니 가을바람 선선하게 보내시다가 추석 때 꼭 타짜와 함께 마주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9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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