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오타니 료헤이, 다크 브라운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로 완성한 단정한 존재감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5-23 07:42:22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일본 배우 오타니 료헤이가 영화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언론 시사회에서 세련되고 절제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그는 차분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패션으로 포토월을 장식했다.
다크 브라운 핀스트라이프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절제된 우아함
이날 오타니 료헤이가 선택한 아이템은 다크 브라운 컬러의 핀스트라이프 패턴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다. 블랙에 가까운 깊은 브라운 톤은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주며, 가늘고 촘촘한 핀스트라이프 디테일이 단조로움을 덜어내면서 전체적인 룩에 리듬감을 더했다.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 특유의 넓은 라펠과 세로로 배열된 4개의 블랙 버튼이 실루엣에 클래식한 품격을 부여했다.
재킷 안에는 화이트 크루넥 티셔츠를 매치해 격식과 캐주얼함의 균형을 영리하게 맞췄다. 흔히 수트 안에 셔츠나 타이를 조합하는 정형화된 방식에서 벗어나, 이너로 화이트 티셔츠를 선택함으로써 과하지 않은 편안함을 연출한 점이 돋보였다. 이 조합은 행사의 격식을 지키면서도 일본 특유의 '힘 뺀 멋'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다크 브라운 로퍼로 완성한 토털 코디네이션
하의는 재킷과 동일한 원단의 수트 팬츠로 통일했다. 넉넉한 와이드 핏의 팬츠는 발목 위로 살짝 걷어 올린 듯한 기장감으로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며, 블랙 삭스와 다크 브라운 컬러의 로퍼로 하단을 마무리했다. 수트와 동일한 브라운 계열로 신발 컬러를 맞춘 토털 코디네이션은 통일감과 안정감을 동시에 줬다. 로퍼 특유의 슬립온 스타일이 수트 룩에 편안한 감각을 더하며 전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깔끔한 투블록과 수염, 자연스러운 그루밍
패션 못지않게 주목되는 것은 그루밍이다. 단정하게 정돈된 투블록 헤어스타일에 짧게 기른 수염이 어우러져 지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연출했다. 과하게 손질한 듯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수염 라인이 다크 수트와 맞물려 한층 더 세련된 인상을 완성했다.
포토월에서는 정면 포즈, 손을 들어 인사하는 웨이브 포즈, 주먹을 쥐어 보이는 파이팅 포즈 등 다양한 표정과 제스처로 렌즈 앞에서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 27일 개봉
오타니 료헤이가 주연을 맡은 영화 '쇼타씨의 마지막 출장'은 이주형 감독이 연출·각본을 맡은 한일 합작 감성 드라마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한국으로 마지막 출장을 앞둔 CEO '쇼타'와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려 그녀의 고향인 에노시마로 여행 온 한국 청년 '대성'. 두 사람이 우연히 라멘 가게에서 만나 쇼타의 사직서와 대성의 연애편지가 뒤바뀌면서 예상치 못한 인연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타니 료헤이는 이 영화에서 주인공 '쇼타' 역을 맡았으며, 한국 배우 진영이 '대성'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
출장과 여행으로 인생을 만나게 되는 두 남자의 감성적인 여정이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오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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