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④ 안희연, "삶이 버거워도 다시 웃는 한규림, 제가 받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23 07:41:56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유명 걸그룹 EXID의 하니로 활동해온 배우 안희연이 첫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 도전에 나선다. 극 중 반찬가게 직원 한규림 역을 맡은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진솔한 각오를 전했다.
"규림이를 통해 웃음과 희망을 전하고 싶다"
안희연은 캐릭터 소개에서 "규림이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웃음과 희망과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규림은 유복했던 집안이 무너지며 어린 나이부터 아르바이트와 살림을 도맡아온 인물로, 운명처럼 만난 김무진과 눈부신 시간을 보냈지만 연인마저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는 생각에 스스로 이별을 택한 캐릭터다.
"많이 다쳤고 많이 참았지만, 다시 웃을 줄 아는 사람"
안희연은 최근 개인적인 일로 팬들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많은 분들이 애써서 마음을 다해 지금 이 작품을 찍고 있고, 그런 노력에 누를 끼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며 "당연히 부담이 많이 되지만, 그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 여기며 열심히 힘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말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규림이라는 인물을 통해 많은 분들께 위로와 희망과 사랑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규림이를 이해하기 위해 요리도 배웠다"
캐릭터를 준비하며 그는 "규림이라는 인물이 저랑 비슷한 점도 굉장히 많지만 다른 점도 많기 때문에, 규림이를 더 잘 이해하고 싶어서 요리도 배워보고 이런저런 경험들을 찾아서 하는 노력을 열심히 했다"며 "그래서 규림이와 많이 가까워졌고,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등산으로 다져진 하석진과의 케미"
상대 배우 하석진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촬영 전에 오빠와 친해지고 싶어서 등산을 다녀왔다"며 "깊은 얘기도 많이 하고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가까워져서 시작을 힘 있게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작품이라 모르는 것도 많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텐데, 그럴 때마다 오빠가 슬쩍슬쩍 도와줘서 굉장히 많이 의지하고 있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안희연은 끝으로 "제가 처음 이 대본을 읽고 굉장히 위로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이렇게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전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제가 받았던 위로를 많은 분들이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부분이 굉장히 기대가 많이 된다"며 "더 열심히 찍을 거고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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