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③ 하석진, "5년 만의 주연, 로맨스에 진심 다해 직진할 것"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7-23 07:29:49

하석진이 가지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오른쪽은 공동주연을 맡은 안희연.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너셰프 김무진 역을 맡은 하석진이 오랜만의 주말드라마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좋아하는 길을 향해 직진하는 캐릭터"

하석진은 김무진 캐릭터를 두고 "좋은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와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자신의 길을 가다가 여러 가지 험난한 길을 만나지만, 그게 본인의 길이 맞다고 생각하고 직진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이어 "아주 재밌게 촬영하고 있고, 저도 아직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기대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과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오랜만의 떨림"

하석진은 이번 작품이 후반 작업 없이 촬영과 방송이 동시에 진행되는 연속극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그는 "최근 작품들은 다 완성한 뒤 후반 작업을 거쳐 몇 달, 길면 몇 년 후에 공개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지금 촬영을 하면서 동시에 방송을 하다 보니 오랜만에 느끼는 설렘이면서도 약간의 떨림이 있다"며 "시청자 반응이 촬영 현장에 계속 전달될 수 있는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받아야 하는 에너지와 소모하는 에너지의 밸런스를 어떻게 맞춰야 하는지, 그 힘의 밸런스를 잘 조절하는 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희연이라는 배우가 가진 에너지에 행운을 느낀다"

오랜만의 로맨스 연기에 나서는 상대 배우 안희연에 대해서는 "안희연 배우가 갖고 있는 에너지에 응축할 수 있는 시간을 본인이 갖게 될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오랜만에 이런 현장에 이런 기회를 받은 배우라면 되게 많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뿜고 싶은 에너지를 갖고 있겠다는 예상을 하고 같이 일을 하게 됐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그 에너지를 잘 받아가면서 하고 있어서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서는 "저희가 순탄한 커플은 아니기 때문에 처음부터 알콩달콩하지는 못한다"면서도 "앞으로 더 끈끈해지고 얼마나 더 뜨거운 열애를 할지 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지금까지는 호흡이 너무너무 좋아서 안희연 씨한테 감사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 젊은 층도 보고 싶어서 보게 만드는 연기를"

하석진은 "KBS 드라마는 무조건 한 번은 거쳐 가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이 있었는데, 그 시간대에 얼굴을 장기간 비출 수 있다는 감사함을 안고 드라마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통적으로 늘 틀어 놓고 보는 드라마 시간대, 특히 중년 분들이 많이 보는 시간대인데, 그 시간대를 그냥 틀어놔서가 아니라 보고 싶어서 보게 만들고 더 젊은 층한테도 볼 수 있게 만드는 연기를 해서 더 많은 사랑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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