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골드랜드' 제작발표회서 크림 화이트 수트로 청순美와 카리스마 동시 발산
이주상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04-28 06:52:31
[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배우 박보영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단아하고 세련된 패션으로 현장을 환하게 밝혔다.
크림 화이트 오버사이즈 재킷에 와이드 팬츠… 청순함 속 세련미 물씬
이날 박보영은 크림 화이트 컬러의 오버사이즈 싱글 버튼 재킷과 동색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한 투피스 수트 룩을 선택했다. 넉넉한 실루엣의 롱 재킷은 안에 같은 색상의 스퀘어넥 튜브탑을 이너로 레이어드해 단조롭지 않은 입체감을 살렸다. 아이보리에 가까운 크림 화이트 톤은 박보영 특유의 맑고 청순한 이미지와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면서도, 수트 특유의 구조적인 실루엣이 더해져 기존과는 다른 강인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함께 자아냈다.
버건디 네일에 플랫폼 슈즈… 포인트 디테일로 완성도 UP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통일된 룩 속에서 버건디 컬러의 네일이 유일한 포인트로 눈길을 끌었다. 차가울 수 있는 화이트 룩에 따뜻하고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전체 스타일링에 개성을 더했다. 발끝에는 크림 컬러의 플랫폼 힐을 매치해 키를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톤온톤 코디를 완성했다. 귀에 살며시 걸친 실버 플라워 모양의 이어링도 화이트 룩의 청순한 무드를 한층 배가시켰다.
웨이브 롱헤어에 앞머리… 사랑스러움 더한 헤어·메이크업
헤어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살린 롱헤어를 앞머리와 함께 연출해 박보영만의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핑크 빛이 감도는 내추럴 메이크업으로 맑고 깨끗한 피부 표현에 집중하면서도, 은은한 립 컬러로 화사함을 더해 전반적으로 생기 넘치는 무드를 완성했다. 포토월에서는 환하게 웃으며 양손을 번쩍 들어 인사하는가 하면, 손으로 입을 살며시 가리며 수줍게 미소 짓는 모습까지 선보여 특유의 천진난만한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골드랜드' 주인공 박보영의 변신… 왜 이 작품이 특별한가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이 감춘 1500억 원 규모의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 분)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생존 스릴러다.
이번 작품의 가장 강력한 흥행 포인트는 단연 박보영의 파격 변신이다.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의 아이콘으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목숨을 건 생존 게임의 한복판에 선 강인한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보여준 화이트 수트 차림의 청순한 모습과 극 중 아수라장을 헤쳐나가는 생존자 희주 사이의 극적인 간극이 오히려 더욱 강렬한 몰입감을 예고한다.
두 번째는 1500억 금괴를 둘러싼 욕망의 군상극이 제공하는 서사적 쾌감이다. 희주를 중심으로 김희원, 이광수, 김성철, 이현욱, 문정희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저마다의 탐욕과 계산을 품고 충돌하는 구도는, 매 순간 배신과 반전의 연속으로 시청자를 긴장 속에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는 김성훈 감독이 구현해낼 스릴러의 밀도다. 장르적 완성도로 정평이 난 감독의 손끝에서 박보영이라는 뜻밖의 조합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한국 OTT 스릴러의 새 지평을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골드랜드'는 오는 4월 29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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