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집중분석] 2nd! 앤더블(AND2BLE)④ 리키(Ricky), 언어의 경계 넘어 '진심'을 쓰다… ‘Worth It’으로 보여준 작사 역량

이여름 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 2026-10-28 05:16:14

AND2BLE’s Ricky Writes from the Heart, Crossing Language Barriers with “Worth It” 리키가 미니 2집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그룹 앤더블(AND2BLE)의 리키(Ricky)가 미니 2집 '시퀀스 투: 어트랙션(Sequence 02: Attraction)' 수록곡 작사에 참여해 멤버로서의 역량을 넓혔다.

리키는 27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음악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신난다"며 "오늘 오후 8시 팬 쇼케이스에서 팬분들과 함께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인데 좋아해 주실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분하게 쌓아온 마음을 가사에"… ‘Worth It’ 작사

리키는 5번 트랙 ‘Worth It’의 작사에 참여했다. 미디엄 템포의 브릿팝 장르인 이 곡은 흩어져 있던 마음의 조각이 하나의 모양이 되는 순간을 담담한 고백으로 풀어낸다.

그는 "누군가를 바라보면서 조금씩 쌓아온 마음을 차분하게 풀어낸 곡"이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는 순간부터 용기를 내 진심을 전하기까지, 그 감정의 변화를 가사에 자연스럽게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름다운 멜로디와 잘 어울리는 표현을 하나하나 고민하며 썼다"며 "가사를 따라 들으시면 그 안에 담긴 진심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직접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니라는 점에서 작사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질문에 리키는 "언어 때문에 어렵긴 하지만, 데뷔 전부터 작사에 항상 관심이 있었고 꾸준히 연습하며 작업도 많이 했다"고 답했다. 그는 "이번에 저희 노래를 작업하면서 제가 직접 표현하고 싶은 메시지와, 제가 부를 때 더 편하게 부를 수 있는 가사를 담고 싶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사회자는 "연습생 때부터의 마음가짐을 지금도 지키고 있다"며 리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처음 도전한 프랑스어 가사, 그리고 후렴의 분위기

타이틀곡 ‘French Kissing(프렌치 키싱)’에는 프랑스어 가사가 나온다. 리키는 "이번 곡을 통해 프랑스어 가사를 처음 해봤다"며 "처음에는 발음과 리듬을 익히는 게 쉽지 않았지만 하나씩 배워가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는 "곡의 분위기를 더 살릴 수 있는 파트라고 생각해 재미있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작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French Kissing’ 후렴 파트를 꼽았다. 리키는 "섹시한 느낌으로 불러야 해서 분위기와 목소리 톤을 어떻게 살릴지 많이 고민했다"며 "다행히 노력한 만큼 마음에 드는 목소리가 나와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앨범에 대해서는 “‘French Kissing’을 포함해 ‘Haunted’, ‘Potion’, ‘Beautiful’, ‘Worth It’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심'과 '끌림'이라는 키워드를 다양하게 풀어냈다"고 소개했다.

리키가 미니 2집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klifejourney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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