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이여름 기자] 영화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개봉 기념 내한 기자 간담회가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주연을 맡은 미치에다 슌스케는 전작 '오세이사'와 비교한 연기적 도전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눈물 연기가 굉장히 많았다"며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눈물을 흘려야 하는 장면이 가장 많았고, 그 점이 어렵기도 하면서 보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매번 같은 감정이 아닌 각기 다른 패턴의 눈물 연기를 해야 했다며 "내가 가진 감정의 폭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고, 배운 것이 많은 영화였다"고 회고했다.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아야네가 하루토를 위해 만든 노래를 객석에서 처음 듣는 장면을 꼽았다. "본 촬영 전까지 단 한 번도 그 노래를 듣지 않았다가 촬영 현장에서 처음 들었고 저절로 눈물이 흘러내렸다"며 "그 퍼스트 리액션을 감독님이 잘 담아주셨다"고 밝혔다.
감정 몰입 방법에 대해서는 "이전까지 찍었던 장면들을 떠올리며 집중력을 올리는 방식을 쓴다"며 "마치 기어를 서서히 올려 가다가 본 촬영에서 맥스로 표현하는 감각"이라고 설명했다.
하루토와 아야네가 오랜 이별으로 함께 관람차를 타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추천한 슌스케는 "애절함과 희망이 동시에 담긴 장면"이라며 "두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추억이 스며 있어 영상적으로도 아름답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현재 국내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klifejourney2025@gmail.com
[저작권자ⓒ K라이프저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