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글·사진 이주상 기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한남 플래그십 부티크에서 열린 '2026 가을·겨울 CO-ED 컬렉션' 론칭 이벤트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메종 마르지엘라가 2026 가을·겨울 CO-ED 컬렉션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로, 하우스 특유의 실험적인 미학과 장인정신이 담긴 신작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환을 비롯해 배우 고소영, 신현빈, 문상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피크 라펠 블랙 수트로 완성한 클래식 무드
이날 차준환은 메종 마르지엘라의 블랙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틴 소재의 피크 라펠이 돋보이는 재킷은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하우스 특유의 세련된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각진 라펠 라인이 얼굴선을 한층 또렷하게 살려주는 효과를 냈다. 이너로는 블랙 니트를 매치해 수트의 격식 있는 무드에 편안함을 더했으며, 전체적으로 블랙 톤으로 통일한 룩은 절제된 세련미를 완성했다.
체인 디테일 레더백으로 포인트를 더하다
액세서리로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블랙 레더백을 매치해 룩의 완성도를 높였다. 넉넉한 크기의 호보 스타일 백은 부드러운 가죽 소재와 넉넉한 볼륨감이 돋보였으며, 손잡이 부분에는 가죽을 꼬아 만든 스트랩과 실버 체인 장식을 더해 클래식한 수트 룩에 개성 있는 포인트를 부여했다. 격식 있는 수트와 캐주얼한 백의 조합은 이날 스타일링의 신선한 매력으로 작용했다.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와 부드러운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은 촉촉한 윤광 피부 표현이 돋보였다. 이마와 콧대에 은은한 하이라이트를 살려 화사한 인상을 완성했으며, 입술에는 자연스러운 코럴 톤을 발라 생기를 더했다. 헤어는 자연스럽게 내린 앞머리와 부드러운 볼륨을 살린 스타일링으로 완성해, 수트의 클래식한 무드와 대비되는 청량한 인상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차준환은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고 하트를 그려 보이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2026 가을·겨울 CO-ED 컬렉션을 통해 선보인 새로운 시즌의 방향성과 함께, 차준환의 성숙해진 패션 감각도 눈길을 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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