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이프저니 | 이여름 기자]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여행과 나날'이 1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여행과 나날'은 각본가 '이'가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며 다시 시작되는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츠게 요시하루의 명작 만화 '해변의 서경', '혼야라동의 벤상'을 원작으로 한다.
'새벽의 모든' 미야케 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심은경이 주인공 '이' 역을 맡았다. 일본 명배우 츠츠미 신이치가 여관 주인 '벤조' 역으로, 카와이 유미와 애플TV+ '파친코' 출연 배우 타카다 만사쿠가 '이'의 이야기 속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은 로카르노영화제 수상 후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함부르크영화제 등에 초청됐으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공개된 계절 포스터는 '찰랑찰랑 해변에서 소복소복 설국으로'라는 문구로 여름과 겨울을 오가는 영화의 분위기를 담았다.
함께 공개하는 계절 클립 역시 눈을 뗄 수 없는 풍경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느 바닷가에 세워진 차 속에서 막 깨어난 카와이 유미와 겨울 들판을 바라보고 서 있는 심은경의 뒷모습이 "어쩌면, 꿈같은 이야기"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관객이 영화를 보다가 이 작품이 영화라는 걸 깨닫는 신기한 감각을 느끼게 하고 싶었다. 완전히 새로운 영화가 탄생할 거란 예감이 들었다"는 미야케 쇼 감독과 "나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영화관에서 함께 여행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다"는 심은경 배우의 바람처럼 '여행과 나날과 함께 떠날 꿈같은 여행을 손꼽아 기다리게 만들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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